https://theqoo.net/bts/3275834742
(고화질 떠서 수정했어!)
아미에게
안녕하십니까 정국입니다.
손 편지는 너무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데 필체가 더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ㅋㅋ
여러분!!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힘든 부분이 없진 않지만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날만 생각하며 잘 버티는 중이고 가끔은 힘들다는 생각마저 잊게끔 재밌는 순간들도 틈틈이 있기도 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6월에 공개된 팬송 "네버렛꼬" 들으셨나요? 곡을 작업할 때도 이 곡은 꼭 팬송으로 내고 싶었습니다.
제 마음이 잘 전달이 되었길 바랍니다 ㅎ
원래는 퍼포먼스도 같이 보여드리려고 했으나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아쉽게 실행을 못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라도 무대 위에서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 ㅎ (아직 준비된 건 없음)
근데 무대 진짜 하고 싶어요..
빨리 아미들의 함성을 듣고 싶어요..
또 멋진 곡들 하고 싶어요..
그~렇게 추웠고 뜨거운 여름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시간이 너무 안 가유우우 ㅜㅜ ㅋㅋ
여러분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큰가 봅니다.
즐기다보면 언젠가 여러분들 앞에 제가 서 있겠죠?
아자 아자...! 아무튼 여러분!
저희가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아프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고 계세요! 그래야 만나게 되었을 때 더 행복하겠죠?!
너무 보고 싶슴다.
너무 너무 사랑하구요!
근데 편지 진짜 못 쓴다 ㅋㅋ..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안녕!!!
-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