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18년도에 너무 힘들었거든
남들이 볼 땐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진짜 난 너무 힘들고 불면증이 와서
새벽에 잠도 못자고 뒤척이던 나날들이었어
난 그당시 케이팝을 몰랐어서..
방탄 그당시에도 유명했지만 난 7명인지도 모를정도로
케이팝머글이었는데
어느날 새벽에 잠안와서 더쿠 스퀘어 슬슬 보고있는데
어떤 방덬이 방탄 노래가사모음을 올린거야
가사가 따뜻하고 예쁜걸로
거기서 에피파니 처음 듣고
진짜 그 새벽에 펑펑 울었어..
그리고 앤써 앨범 전곡 듣고 입덕한것같아
벌써 6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