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매한 수치를 보면 알겠지만 나는 멜론 탑백 돌려듣는 거 외에는 딱히 평소에 열성적으로 ㅂㅌ 노래를 듣지는 않는,
+사실이 아닌 걸로 무지성 몰아가는 분위기를 극혐해서 요즘 스트레스 받고 있는 케이팝 러버임
지금부터 쓸 얘기 너무 하고 싶은데 딴데서 하면 개쳐맞을까봐 도망옴
사실 판결문만 봐도 답 나오는데 사람들은 이런 거 관심 없지
(사람들은 긴글 절대 안읽음 하이라이트 해준 부분만 읽고 어어어어 사재기! 이럴 뿐)
지금 하이라이트 칠해가지고 사재기 땅땅이라고 하는 부분은
ㅂㅌ의 사재기를 증명하는 문구가 아니라
A와 B의 공모 가담 행위가 성립하는지 서술하는 거고
A와 B 사이에 오간 워딩과 인지 사실, 즉 A가 ㅂㅎㅌ 상대로 협박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B가 자기 통장을 빌려줬느냐를 따지는 부분임
자기 통장에 들어온 돈이 ㅂㅎㅌ 사재기 마케팅이라고 협박해서 뜯어낸 돈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느냐!!
그런데 B 입장에서는 A와 ㅂㅎㅌ 사이에 있었던 거래로 인지하는 게 사재기 마케팅(A의 표현이자 워딩이자 주장) 밖에 없었고 ㅂㅎㅌ한테서 자기 통장에 돈이 들어왔으니
A가 지금 사재기 마케팅으로 돈을 뜯어내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볼 수 있으니 공범이다...... 가 지금 커뮤에 떠돌고 있는 형광펜 부분의 진짜 의미임
저 판결문 전체에서 ㅂㅎㅌ의 행위를 따지는 것에 해당하는 부분은
얼마나 빌미를 줬는가 그래서 A에게 가해질 양형이 얼마나 줄어들게 할 수 있는가 정도인데
거기에서는 편법 마케팅 작업이라고 표기되어있음 => 그동안 ㅂㅎㅌ가 공식 해명한 것과 같은 내용
오죽하면 내가 도망와서 이 글을 쓰고 있을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