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맥도날드 앞 건널목에서
어떤 금발 남자가 회색 헐렁한 후드 입고
반대쪽에서 건너오는데
멀리서 봐도 저 사람은 존나 잘생겼겠구나 하고
느낌 오는거 있잖아
그런 사람이 있길래
엄마랑 전화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응시했음

그래서 스치는데
방탄 진이랑 넘 닮은거
그리고 걍 잘생겼음
어떤 남자랑 같이 있었는데 누군진 모르겠
그냥 멀리서부터 잘생긴 기운이 있음 그게 진임 ㅇㅇ

저번엔 그 주변에서 찜질방 옷같은거 입고
땀닦으면서 걷기운동하는 방시혁 봤었는데
이번엔 진 봤네 ㅋㅋㅋㅋ
그 주변에 빅히트 있어서 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