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인증이나 기타 내용은 첫날 후기에 적어서 안쓴거 추가로.
https://theqoo.net/bts/2882291926 (첫날후기)
일단 윤기는 사첵때부터 약간 힘들다? 몸이안좋다? 그랬어.
하지만 공연 너무 멋졌고 최고였어.
너무 멋졌고 자랑스러웠어.
아미들도 어제보다 오늘, 공연 응원분위기나 즐기는 건
더 좋았던 것 같아. 전체적으로.
우리구역은 케바케였던 것 같고.....
이제 우리구역 얘길 해볼까.
둘째날은 선입장 선퇴장 시켜줌. 고맙.
어젠 선입장 마지막 퇴장이었어ㅠㅠ
일단 대기줄ㅋㅋㅋㅋ 와 천막안과 밖은 천지차이야...ㅠㅠ
200단위로 서있는데 완전앞&뒷번호는 힘들수도.
1구역-2구역 순으로 입장해.
입장할때 두줄서기하는데 이때 온라인티켓이랑 팔찌체크함.
텤아웃 커피잔은 입장불가라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니깐
미리 입장전에 마시는걸 추천해. 뚜껑있는 음료만 가능해.
본인확인한번더하면
한줄로 서라고 해. 계단 내려가거든.
공연장 들어가면 턱있으니 조심하라고 해. 조심해.
구역안에 입장하면 입장문 닫고 지키고 계셔.
사첵 후 3구역 입장하게 되면 화장실 다녀올 수 있고,
뒤쪽 구역에 서있었다면 공연전 30분까지는 바닥에 앉아들 있더라.
앞구역에 섰다면 거의 불가능하고,
혹은 오늘 외국인 친구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냥 앉는 방법도 있어.
내 옆옆에 한국인 하나 서있고(나랑 입장후에 잠깐 얘기함) 그 주변에 외국인 아미들 둘러앉아있고 그바깥쪽 아미들은 서있더라.......
솔직히 모두가 앉아쉴수있으면 좋을것 같긴한데.ㅠㅠ
아 400번대 입장했을 땐 이미 펜스포함 앞줄 5열정도,
전체 펜스에 아미들이 모두 붙어있는 상황이었어.
참고되면 좋겠다잉.
아 마스크 혹시나 궁금한 덬이 있을까봐....
생각보다 낀 사람들 없었어.
실은 나도 못꼈어.
앞구역에서, 그리고 시큐님들이 한걸음만 뒤로가래는데
대부분이 안움직이더라..........ㅠㅠ
그리고 공연을 보다가 한두명씩 뽑히거나 뒤로 빠지면
사람들이 한걸음씩 다들 들러붙어.
(내가 본것만 4명 뽑힘)
난 6열정도였지만 힘들어서 공간을 만들었는데
그틈으로 끼어들어오는 사람들도 많더라.
그에 반해 내 뒤에 아미는 내가 자꾸 두리번거리고 그러니까
아유 오케이를 몇번이나 물어봐줌....
윤기가 가까이온다, 지민이 나왔다,
그럼 압박이 더심해짐.
뒤로 빠지는 거 생각했는데 어제보다 뒤에도 사람이 꽤나 많았어.
시큐가 오죽하면 지민이공연 끝나고
right 오른쪽으로 다들 one step가라고 외치기 까지함.....
그나마 난 키가 커서 견딜만했는데 키작거나 왜소하다면....
무리하지 않길 바랄게 정말로.
사람 밀집도도 문젠데 날이 더우니까 서로 뜨겁고 실은 상큼한 향이 나는 상태도 아니다보니...... 정말.....ㅠ
그리고 물은 가능하면 본인이 챙겨... 많이팔아...ㅜ
인증할때 받은 사람들도 있다지만 못받는 사람들도 있다잉.
시큐님들이 조금씩 떠주시기는 하는데,
중간/뒤일수록 받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ㅠ
공연 때가 아니라 영상나올 때 요럴때라 시간도 짧고...
갑작스런 상황에서
생각보다 물 한모금이 그 상황 견딜만하게 해줘......
여튼 공연시작하고서는,
핸드폰 들지말자 외쳤고 시큐님도 말하고, 윤기도 말했지만
습관 어디 안가더라.
첨엔 앞에 너무 높게 쳐들은 사람들 내려달라 말하며 봤는데
점점 늘어나니까 그것도 답이 없더라.......
약간 쟤도 하는데 나도 나도 하는 것 같았어.
그리고 정말 섀도우 공연처럼.... 폰이 아줔ㅋㅋㅋㅋ 난리남.
그와중에 카메라도 간간히 봐서 대단하다 싶었음.
어것디1구역은 미친 셀카봉과
뒷줄에서 단상가져와서 아르헨티나어쩌고 현수막을 쳐든 외국인 아미도 있었지^^......
뒤로 빠지는 게 더 낫지않았을까 하지만
(화장실도 갈수있고, 사첵과 공연사이 앉아서 쉴수도 있고, 쾌적하고)
그동안 받았던 번호 중 제일 앞자리여서 그 어드매한 6-10열에서
고군분투 해봤었어ㅠㅠㅋㅋㅋ
근데 추천하지는 않아....
폰카와 사람뭉테기로 점점 더워지고 보이지도 않아ㅠㅠ
응원은... 노래별로 좀 달랐어.
익숙한 멜로디 구간이나 반복적인 곳은 잘하고,
박자가 어렵거나 한 부분은 작고.
그리고 응원안하고 찍기만 하는 분들도 꽤나 있었고
부르면서 찍는 사람들도 있긴했어.
하지만 폰카미라를 들었다? 응원봉은 보통 내림.....
정면에 보이는 좌석은 좌우로 응원봉이 흔들리던데,
내 앞쪽엔 응원봉 좌우로 흔드는 사람이 잘 안보이더라.
전체말고 내 시야안에서.
그레도 중긴중간 열심히 외치는 아미들 많았어.
끝까지 멋지고 고마웠어.........
까먹었다 슬로건 이벤트
어제나 오늘이나 마찬가지로 드는 사람들도 많이 없었어.
.............. 좌석이나 다른 구역은 어땠으려나..
없는 사람들 안받았는지 못받았는지 꽤 많더라....
이제 막콘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또 즐겨보고 올게!
오는 덬들도 온콘 보는 덬들도 우리 모두 파이팅 하장!
ps. 쉐도우 그 잡채였던 우리구역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