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구매한 기억이 새록새록한 가운데
저번 주말에 드디어 빛을 본 꽃브로치야.

사실 받자마자 가방이랑 여기저기 달고 싶었었는데
큰 꽃 브로치가 달려고 건드리자마자 옷핀이 똑 부러졌어;;;
그리곤 더 이상 건드리지 못했지(먼 산
수개월이 흘러 이번에 작은 아이를 꺼내보았어.
근데 얘도... 옷핀걸이? 부분이 딱 붙어있어서 핀이 들어가질 않았어ㅠㅠ
이노무 하이브야 제대로조뮤ㅠ

이번엔 그래도 손쓸 수 없는 불량은 아니니까 뺀찌로 살살 열어서 ㄱ겨우 착용했다 ㅎㅎㅎ
근데 여름옷이어서 얇은데 브로치는 무거워서 그런지 뱅글뱅글 돌아가고 있어용 ㅎㅋㅋ

하지만 가족들 비롯, 보는 사람마다 예쁘고 특이하데😊(오늘 회사에도 입고 옴)
아무도 굿즈인건 몰라보는거 같아.
예쁘다 그러면 무거워서 돌아가요~~~ 하고 너스레 떨고 있움 히히

옷핀이 아예 부러져서 구제가 안되는 큰 브로치는 수선을...(어디가서 해야할까ㅠㅠ) 하거나 다른 후기에서 봤는데 키링으로 리폼(도 어디가서 해야할지;;;) 해야지 생각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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