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bts/2622437083#comment_2622494019
열심히 석진앓이 하고 있던 22.10.29.토 오후
나눔천사덬 덕분에 감동x감격적인 시간 보내고 왔어
라이브뷰잉 마치고 바로 후기 남기려 했는데
나눔천사덬에게 양해 구하고 지금 글 써~
셋리 알고 갔어도 극장 도착한 순간부터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
안그래도 자주 봐서 친근하고 반가운 콜플 형들 노래 넘 좋았고
메세지도 대단하고 한 곡 한 곡 진지하게 듣게 되더라
fix you와 my universe는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 되고
석진이 곡 소개해 줄 때부터 눈물 또르륵 ㅠ
아미에게 어떻게 하면 한껏 진심 전할까
석진이가 이 곡을 준비하면서 어땠을지 생각하니
the Astronaut 무대가 더더욱 고맙고 특별하고 소중했어
대한민국과 정반대 아르헨티나가 진짜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아 아니구나... 지리적으로는 멀어도 이렇게 가깝구나
멀리 갔어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며 좋았구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2년의 시간. 잠시 헤어짐. 낯선 시공간. 아쉬움. 그리움.
머리 속을 맴돌던 복잡한 것들도 조금은 정리되고..
지금 받는 모든 선물 있는 그대로 즐기고 기뻐해야겠다 싶더라고
예쁜 추억 만들며 석진이도 아미 사랑 듬뿍 받고 충전하면 좋겠고~
노래로 하나 되고
함께 사랑을 노래하며
이웃을 돌아볼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된다♡
석진이의 챕터2 응원하며!!
나눔천사덬아 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