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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도 아닌데 볼일보러왔다가 우연히 보고간다ㅠㅠ
세시반쯤 도착해서 계단에 앉았고..이때도 맨아래 계단은 대부분홈마들로 꽉차있었음
현장서 입구쪽아미들이 밀려서 쥐어짜지듯한 분위기엨ㅋㅋ어수선해지면서 석진이 머리보이자마자 릴레이 기립 ㅠㅠㅠ 안다쳐서 다행이었어;;이게 앞이 일어서니 안설수가없더라 ㅠ
석진이나오니까 플래쉬들이진짜 그전보다 몇배더빨리 번쩍거려서 내가 눈부셔서 석진이를 못볼정도 ㅠㅠ몇장만 찍고 쌩눈으로만 보려했는데 그게힘들정도로 난리였어;;;
당연히 마이크 줄줄알았는데.. 목소리못들어서 내가진짜 석진이 본게맞는짘ㅋㅋㅋㅋㅋ꿈같고...그치만 너무이뻣다 진짜 자체로빛이났어. 아마 현장 통제안될까봐 미리 맞춘거이려나? 조금아쉬웟지만 본게어디야...ㅠㅠ
앞자리 노매너 아미들때문에 쫌 짜증났지만 ..아니 두명앉은곳에 몇시간뒤 또 두명을끼워주느라 내가 발을 놓을곳이없어서 1차 빡침. 그러면서 계속 자기들끼리 셀카찍는데 아무리 피해도 자꾸 내가 찍혀서 좀 안나오게 찍어달라니까 안나왔다면서 보여주는데 너무나 잘나왓고요..? 진짜 뻔뻔 그자체 하....ㅠㅠ
아무튼..이런오프는 처음이라 후기남겨봐!!엉덩이아팠지만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