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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20610 뮤뱅 사녹 늦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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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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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녹이자 첫 실물 보는거여서 엄청 두근두근되는 마음으로 다녀왔고
이틀내내 계속 뻗어있다가 'My You' 듣다보니까 사녹 본거랑 스탠딩 아미들 이야기 들은거 기억이 조금 나서 적어보려고 내 기억에 의지+의식대로 쓰는거임, 정신없음 주의

차가 많이 막혀 교통편 바꿨다가 더 헤메서 계획보다 늦게 KBS도착
계획보다 최소 한시간은 더 일찍가자ㅠㅠ
보라색 마스크 쓴 아미보고 그 뒤에 아미밤 케이스 맨 아미 따라가니 출첵 장소 한번에 도착
번호순대로 두줄로 섰었고 착한 아미들 덕분에 자리 금방 찾았어
QR 최대밝기로 미리 켜둔거 보여주고 신분증 확인 아미밤 확인 마스크는 따로 내리지는 않았는데 내린 아미도 있었음
출첵중에 마지막 출근 멤버와서 출근길 못봄ㅠㅠ

저녁8시에 전체모임 공방포카 나눠주고 편지도 받아갔음
옆에분 흰바탕에 검정색으로 ARMY 적힌 카드 받아서 드볼하셨고! 덕분에 포카 7장 실물 다봤음
사녹 1곡에서 비공개 1곡 더 추가해서 총2곡 사녹한다고 방방글 보고 먼저알았음 방방최고! 뒷번호대라 조금 있다가 스탭분이 와서 2곡한다고 기대해달라고함
중간에 못나온다고 마지막 화장실타임 있었음
스탭분들 친절 (시간 지날수록 목소리 점점 더 쉰거 안비밀)
아미들 질서 잘 지켰고 잘 안들리면 뒷쪽 앞쪽 내용 알려주고 친절했음
중간에 먹은 거 주신 아미분 고맙습니다!!

저녁 9시 30분정도에 녹화장 입장
앞쪽 스탠딩(왼쪽사이드-가운데-오른쪽사이드)과 뒷쪽 앉는 좌석 왼쪽- 오른쪽 나눠서 들어갔고
오른쪽 중간 좌석이었는데 앞에 3줄인가 4줄을 스탠딩 뒷쪽으로 보내서 조금 더 앞쪽 열에 앉았어
왼쪽 사이드 스탠딩과 가운데 스탠딩 아미분한테 이야기들었는데 역대급으로 가까웠고 춤이 없어서 얼굴이 진짜 잘보였다고 함ㅠㅠㅠㅠ


첫곡으로 Yet To Come하고 두번째로 For Youth
음향 소리가 퍼지는 느낌이 강했는데 노래는 잘 들렸는데 중간 중간 애들 멘트소리가 잘 안들렸음... 노래 잘 부름! 고음도 잘 불렀고 잊지못할 것 같아ㅠㅠ

의상은 옛투컴은 흰색 정장 컨셉이었고 포유스는 검정+어두운카키 체크 슬린데린 느낌들었어 자세한거는 방송에서 확인하는걸로

안무는 옛투컴은 없었고 For Youth때 중간에 귀여운 율동?같은 춤 췄었는데 남주니인지 태형이가 급하게 만든거라고(태형이가 본인이 만든거라고 마이크에다가 이야기했는데 옆에분은 남주니가 만들었다고 언급했다고했는데 내경우 제대로 못들어서 정확하지 않아)

옛투컴 응원은 할수록 잘 한 것 같고 박수부분은 노코멘트할게
윤기가 옛투컴 시작전에 노래 전체 다 따라 불러도된다고해서 그냥 다 따라불렀어ㅋㅋㅋㅋ 응원법 헷갈렸는데 전체 다 따라부르니까 계속 노래 들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다 불러서 신기했음
박수응원은 정박으로 하나 둘 하면된다고 대기시간에 다른 아미에게 배웠는데 틀리기도하고 맞기도해서ㅠㅠ
방방 일타강사님의 음방이 간절했었어ㅠㅠ
포유스 스탭분이 와서 영포 노래 따라 불러달라고해서 같이 불렀었고 응원은 옛투컴보다 조금 소리가 작은것...같았지만 "B!T!S!" 부분은 진짜 잘했고 열정은 가득했었어


무대중 기억남는거는

-오랜만에 아미와 함께하는 사녹이고 소리/함성있어서 살짝 부끄+낯가리는 분위기가 느껴졌었고 갈수록 점점 풀리는 분위기

옛투컴 때
오프닝+앉아서 노래 부르고 3번 녹화함
-첫번짹 녹화 끝나고 석지니 긴장됐는지 물마시러 가면서 프로인줄 알았는데 아마추어였나봐라고 말하고 귀 진짜 빨개짐 귀여워ㅠㅠ 

-지민이도 귀 빨개짐 부끄러워함 (이유는 모르겠어)
-남주니가 녹화 1개 더 추가하게해준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고했고 안무는 없지만 즐겨달라고 했어 갑자기 인더숲에 석지니한테 먹을거냐고 물어봐줘서 고맙다라고한 장면이 떠오르더라고 감사함을 직접 말로 표현하는거 진짜 본받고 싶어
-정구기가 2박자에 들어가는거 힘들다고하니까 윤기가 그럼 4박으로 바꾸지 뭐 이럭식으로 말했는데 민윤기 이 무심한듯 세심한ㅠㅠ 이러니 계속 고소장이 쌓이는거임!
-2번째인가 그전인가 제일 왼쪽에 남준-석진 이렇게 서있었는데 남주니가 석지니 방향으로 돌았는데 석지니가 확 놀라면서 피한거 ㅋㅋㅋㅋ
-나중에 옛투컴 끝나고 들어가는때인지 멘트중간인지 헷갈리는데 중간에 무대 가운데에서 남주니가 석지니한테 웨이브 그루브 춤같은거 추면서 애교(?)부린거 귀여웠음


포유스는
2번 녹화했고 스탠딩마이크
-스탠딩 마이크 높아서 태형이가 마이크가 높았다고 먼저 이야기하고 조절하자고해서 지민이랑 몇명 마이크 높이 조절했는데 호비꺼는 정국이가 도와주면서 석진인가 남주니가 출장기사~출장기사~하고 호비가 웃으면서 제이~케이~제이케이~하는데 호바ㅠㅠ 정구기도 제이케이~ 따라하면서 첫곡보다 더 여유롭고 장꾸분위기였어

-중간에 살짝 춤 출 때 호비 춤선이 눈에 계속 들어옴
-2번째 녹화 끝나고 윤기 먼저 자켓 벗고 ->남주니 자켓 벗고 소매 걷어 올리고ㅠㅠ ->마지막으로 태형이까지 자켓 벗었어 눈 호강했어ㅋㅋㅋㅋ
-마지막 인사 멘트 때
남주니가 친구들 앞에서는 장기자랑 잘하다기도 가족들 앞에서는 잘못한다고 사.랑.하.는 사람들 앞이라서 좀ㅠㅠ 행복하다고 그리고 아미 덕분에 오랜만에 한국에서 방송한다고 고맙다고? 아미가 가장 중요한 세트라 아미가있어야지 완성된다고 고맙다고했어 (방탄보라해💜)
지미니 부끄럽다고 뒤로 가있다가 태형이가 마이크 앞으로 가지고오고 쪼로로 나오는거ㅠㅠㅠㅠ
정국이 말하고 싶은거 많은데 정리 잘 안되는것 같았고 약간 울컥? 울 것 같은 느낌
-엔딩 포즈는 설명못하겠어... 이건 눈으로 봐야됨 석지니 녹화안되어서 한번 더 찍었고
-마지막 인사 때 반대편 무대쪽와서 인사해줬고 윤기 제일먼저 내려가고 태형이가 맨마지막으로 내려간것 같아

인사하다가 남주니가 무대 앞에 갑자기 앉아버려서 놀랐는데 스탠딩 아미분이 남주니 미끄러진건지 앞에 구멍?같은데 빠졌다고 후에 자연스럽게? 앉아서 포즈 취하고 인사하고 들어감ㅠㅠ

언제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아마 옛투컴 때??)
-남주니랑 윤기랑 각각 왼끝 오끝이어서 무대 제일 가깝다고 더 부끄럽다고했고 중간에 소개팅 단어가 나왔는데... 앞뒤로 마이크 소리 잘안들렸어ㅠㅠ 윤기가 전에는 인중 봤었는데 마스크 때문인가 지금 미간 보고있다고했고 ㅋㅋㅋㅋ
남주니 부끄럽다는데 하트날려주고 막 애교가 장난아니었었어!
이때였던것 같은데 석지니가 가까워서 인이어로 아미들 이야기들린다고했고 그 소리가 '석지니 잘생겼다'라고 본인이 말하고 귀 엄청 빨개짐ㅋㅋㅋㅋ 장난치는거보니까 조금 덜 긴장한것 같아서 좋았고 뭔가 석진스런 멘트여서 더 좋았어
-석지니가 정구기한테 울어!라고 했는데 앞 뒤 마이크 소리 잘 안들렸음ㅠㅠ

얼굴이 스탠딩에서 보는것만큼 자세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더 슬림했고 전부 얼굴 작고 비율이 다들👍👏👏👏
주변에서 왜 직접보라고했는지 이해됨
달라 너무 달라~ 표현이 잘 안됨 진짜 직접 봐야됨!!!ㅠㅠ

석지니 - 잘생겼음 얼굴이 진짜 작아서 마이크에 가려지니까 코 아래부터 잘 안보임 처음 봤을 때 냉미남 분위기 확 느껴지는데 한번씩 귀 빨개지는데 냉에서 온으로 변함 신기했음
왼쪽 스탠딩 아미분이 석진이 바로 옆에서 봤는데 뒤에서 대기중에 장꾸표정 보여줬다고ㅠㅠ 보고싶다!!! 왜 흰 천 가림막 뒤에는 카메라가 없나요ㅠㅠ

윤기 - 슙무력하지 않았음 무심한듯 세심한 남자임. 온미남 걸을 때 살짝 뽀짝뽀짝 느낌남 이번 머리스타일 너무 좋음ㅠㅠ

호비 - 진짜 실물이 잘생김+예쁨 특유의 호비만의 분위기 있음ㅠㅠ 설명못하겠음 카메라 일 너무 안한다는거 격하게 공감
중간중간 웃는데 너무 해맑아서 힘든 거 사라지고 기분 좋아짐ㅠㅠ같이 웃고 있음

남주니- 리더라서 약간 참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애교 장난아님 옛투컴 첫무대부터 살짝 그루브에 제스쳐에 보조게 들어가게 웃고ㅠㅠ 진짜 끼쟁이 제일 애교많고 매력넘침  잘 생겼고 비율이 진짜 좋음 소매 걷은 남주니 팔뚝과 어깨라인 꼭 생눈으로 봐야함 수트핏최고

지미니- 부끄러운지 무표정 보일 때 냉미남 한번씩 살짝 웃는데 망개됨ㅠㅠ 엄청 슬림하고 흉통+몸통이 엄청 말랐음 다리 길고 엔딩 때 장꾸포즈 계속 생각남

태형이 - T존이 대박임 잘생겼고 애교 많고 장꾸임 제일 활발했고 아이디어가 많아보였음 태태어를 기대했지만 듣지 못해서 살짝 아쉬웠음

정구기 - 머리가 진짜 동글동글ㅠㅠ 낯가려서 그런지 살 빠져서 그런지 얼굴은 동글이보다는 남자임 차분한데 갈수록 귀여움 옆에 아미분이 자켓이 터져나갈것 같다고 했음

뮤뱅이 사녹중에 대기나 녹화가 그나마 짧은 편이라고했는데 힘들었음
방탄 아미 스탭 모두 진짜 대단해 수고한 모두에게👏👏👏
너무 힘든데 애들 보고 무대하고 노래들으니까 엔돌핀이 도는지 진짜 체력이 그순간만큼은 확 확 올라와서 신나게 행복하게 즐겼음💜
부작용은 집에 오자마자 뻗고 현생불가 ㅋㅋㅋㅋㅋ
택시는 새벽2시 지나면 잘 잡힌다고했는데 사실인것 같음 주변에서 같이 택시 기다리던 아미들 2시 근방에 다 잡았음


긴 후기 읽어줘서 고맙고
문제있으면 알려줘


방탄 얼굴 보면서 노래 같이하고 시간 보내서 행복 그 자체였음💜
장미꽃과 ARMY각인 선물 받고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방탄&아미 9주년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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