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취급이다. 엄청힘들다.

얘기 듣고 가서 좀 걱정했었는데

스태프 분들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고

아미들도 질서 잘지켜서 착착 진행돼서 어렵지 않게 다녀왔어.

차가지고 갔는데, 좀 일찍가서 가까운 노상주차장에 주차하고 

번호확인하고 차에서 쉬다 감.

아미들 나눔도 많이하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난 이층 좌석이라 체력적으로 덜 힘들었을것 같기도 함

일층 덕들은 입장후 중간 대기가 한시간이라 많이 힘들었을듯

그래도 진짜 가까워서 다들 금방 녹았을듯. 특히 사이드 분들 부러웠다아.

이층인데도 가깝게 느껴졌는데 플로어는 정말 눈앞이었을 듯.

애들도 오랜만에 보는데다 너무 가까워서  쑥쓰럽다고 함. 

춤이 없어서 돌아가면서 안가쁜데도 엔딩요정도 하고, 소감도 얘기해주고.

아 첨엔 춤이 없다고 했는데 for youth 때 그새 만들어 온듯 했음.

태형이가 자기가 만들었대.

세트 바꾸는 동안 스태프 분들이 우루루 오시더니 이 무대 끝나고 줄 다시 서라고 하셔서

내심 기대는 하면서도, 갑자기 결정된 듯해서 큰기대는 안했었거든

그런데 너무 큰선물 받아서 정말 좋았어. 우리애들 정말 로맨티스트야.

아미랑 방탄 만나게해준 KBS 수신료의 가치 또한 느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