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이들의 데뷔곡이지!!!! 손주들이 대뜸 얌마! 네꿈은 뭐냐고 외쳐대서 당시 방탄을 잘 모르던 다수의 무묭이들을 당황케했던 바로 그 곡!
90년대 굉장히 유행했던 갱스터뤱~을 2013년의 감성에 맞춰 재구성한 곡으로,
"또래들이 하는 꿈,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노랜데요,
사실 저희 또래들이 학교를 가서 항상 공부만 하느라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잖아요.
그래서 이런 막연한 현실 때문에 생기는 불안감과 이런 불안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가사에 담아봤습니다."
라고 손주들이 데뷔 쇼케이스에서 아나운서발음으로 또박또박 설명해줌.(풋풋ㅠㅠ)
2. N.O(엔오)
노 아니고 엔!오!
좋은 집 좋은 차 인서울 스카이입학 등 무조건 그런것만이 행복이 아니라굿! 더 늦기전에 자기의 행복과 인생을 찾아야 한다고 외치는 곡.
까망까망하던 노몰드때완 달리 하양하양하게 나타나줬지. 학교와 집 아니면 피씨방이 다인 쳇바퀴같은 삶들을 살며..<ㅡ 내동생 얘기같아서 감정이입 잘됨..
내가 만약 미자때 이노랠 들었으면 뭔가 내 안에서 계몽이 일어났을것도 같은ㅋㅋㅋㅋㅋㅋㅋ(그래봤자 얼마 못갔겠지만)
어쨌든 우리 손주들의 단호하고 패기넘치는 랜선 회초리질..
종아리가 따끔따끔
3. 상남자(Boy In Luv)
캬 드뎌 방탄오빠단의 등장~
랜선 회초리 가차없이 휘두르던 손주들이 우리들 오빠가 되겠다고 마구잡이로 어깨잡고 흔들어댐
온 몸을 들썩이게하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거친 힙합 드럼을 결합시킨 사운드에 저돌적인 10대들의 고백을 담은 곡. 갠적으로 이 노래 가사 다 좋아함.
아빠 엄마 편지 가사 내기준 넘나 신박하고 내 취향 저격., 119말고 자기를 부르라니.. 울라면 울고 웃으라면 웃고 구르라면 구른다니..ㅠㅠ
대학까지 같이가면 잘갈거같다는 가사도 너무 귀엽ㅠㅠ먼저 대학가서 미안해 호석아..(무뜬금 고해성사) 후렴은 말할것도 없음.
급식층이 주요 타겟이었는지 뮤비를 보면 약간의 인소감성이 느껴지는데,
느닷없이 낚인 안 급식 할미 무묭1.. 내 맘 다 헌덜어 놓고 감(너덜너덜)
4. DANGER
울 방탄이들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Danger!
이전 타이틀 상남자의 연장선으로,
"저희가 상남자때 너의 오빠가 되고싶다고 굉장히 돌직구적으로 얘기를 했잖아요,
결국 오빠가 되는데 성공합니다. 근데 연애를 하다보니까 왠지 나혼자 연애하는거 같고, 이친구는 날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 이말이죠.
아, 나 이친구한테 경고를 해야겠다, 나 지금 경고한다, 지금 위험한 상태다, 라는 의미에서 댄져라고 짓게 되었습니다."라는 맏형 찐나운서의 설명ㅇㅇ
연애중 불리하게 느끼는 을의 감정을 감은 가사와 듣고 있으면 왠지모를 쾌감이 느껴지는 귀가 빵빵한 비트들.. 코어층 탄탄한 명곡.
잔뜩 화난 방탄 오빠단.. 헷갈리게 하지 말자..
5. I NEED U
또다른 명곡의 등장 위태로운 청춘을 노래하는 아니쥬
"아~ 정말 니가 필요해, 끝나가는 사랑을 잡으려는 청춘의 불안, 방황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담은 타이틀 곡입니다" 라는 리더몬의 설명.
청춘이라고 하면 보통 아름다운걸 먼저 떠올리는데 그 이면의 불안함과 위태로움을 담아낸 게 넘나 새로웠던 나 무묭..
멜로디가 동양적이고 부드러우면서도 비트가 넘 좋아서 이 노래 또한 듣고 있으면 귀가 풍성해짐과 동시에 자동으로 비련의 여주인공 빙의된 표정 나옴;;
대중성도 어느정도 갖춰져서 음원성적도 굉장히 잘나왔고 처음으로 음방에서 1위도 했던 곡! 아~니~쥬~걸~
6. RUN
화양연화 PT.2 타이틀 곡으로 가장 최근 곡인 우리 뜀박질
"네 저희 타이틀 곡 RUN은 I NEED U의 강렬함은 이어가면서 저희의 젊음과 열정을 좀 더 뜨겁고 아름답게 표현한 곡입니다" 라는 막내의 설명ㅇㅇ
표현 그대로임.. 아니쥬같은 강렬함도 있고 처연미가 느껴지는 아니쥬와는 조금 다르게 서정적이면서도 왠지 모를 에너지가 느껴지는 멜로디
런이 나오고 수많은 무묭이들이 최애 타이틀곡 환승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음.
유사품 주의※ 앤 디스 블레이즈 블레이즈 블레이즈~난 멈출 수가 없어~ 니 곁엔 내가 있잖아 마 블레이즈~
걍 노래 제목이랑 뮤비만 띡 올리려니 뭔가 허전해서
되도않는 사족이랑 곡설명 몇개 찾아서 넣어봤는데
왠지 스압만 안겨준 느낌이라 약간의 미안함이 밀려오지만
뭐, 왜 , 뭐 ( ⊙ д⊙) 우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고
많은 참여 부탁해ლ( ´ ▽ ` 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