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인데 애가 똑똑하긴 한가봐 공부도 잘하는 동네에 살고.
근데 가끔씩 잠실 주변 사진 올리면서 '아 여기가 서울이에요ㅋㅋ 다들 서울 잠실 쪽은 모르죠?(단톡방에서 얘만 서울살아)' 이런식으로 자랑할때도 있고
원래 그냥 친목다지는 단톡방인데 '여긴 다들 정말 공부 안하네요. 맨날 시끄럽네요 진짜' 이러고
그리고 갑자기 다들 게임하는 단톡방에다가 '저는 유학갑니다. 지금 아침부터 밤까지 강남에 있는 SAT 학원에서 공부중입니다. 그래도 한국 입시에 빠삭하니 02년생 분들 입시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이 친구도 02년생이야ㅋㅋㅋ)' 하는데
솔직히 사람 묘하게 긁긴 긁는데 그냥 철없는 느낌이라서 '아이고..ㅋㅋㅋ' 같은 느낌이긴하거든ㅋㅋㅋ...
그냥 저렇게 눈치없이 굴다가 단톡방 사람들이랑 싸울까봐 좀 걱정되기도 하고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는건지 아니면 그냥 어려서 좀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삐뚤어져서 나타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