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콘페티 있잖아 반짝이라든가 꽃잎같은거
그것도 엄청 소중한 추억이라서 꼭 챙기거든 ㅜ
근데 부스터 갔을 때 내 자리가 좋은 쪽이 아니었는지 내쪽으론 안 와주더라고
그래서 대기하며 만나서 옆자리 계셨던 분들이랑 끝나고 같이 나가다가
땅에 떨어진 거 중에 금박 반짝이 깨끗한 걸 골라서 몇 개 좀 주웠거든
안그래도 한 사람이 처음부터 대화 중에 자꾸 삐끗하는 게 있어서
아무래도 나랑은 안맞는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내가 멈춰서서 그거 주우니까
자긴 그런거까지 주워가는 건 좀 없어보여서 별로라고 그러는거야 ㅜㅜㅎ
나는 이런거 꼭 모은다 나중에 추억 중 하나가 된다고 말하긴 했는데
뭔가 마상 입어가지고 나올 때 뒤로 살짝 떨어져서 걷다가
난 저쪽으로 가야한다 하고 그냥 혼자 헤어짐..
부스터 자체가 너무 좋은 기억이어서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방금 생각나버려서 울적해졌엉 ㅜㅜㅎ..
콘페티 나중에 모아둔거 보면 얼매나 예쁜데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