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이런 일이 있을까 싶었던 꿈같은 일주일을 남겨보려구.
사실 내 후기가 여기에도 올라왔고 여기저기 많이 돌고있는 것 같아서,, 후기를 써야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당첨사실을 알고나서 여기 글 남겼을 때 덬들이 엄청 응원 많이 해주고 조언도 해주고 아이디어도 줬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어서 남겨 ㅎㅎㅎ
당첨되고나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건 머리띠였어, 사실 내 으뜸이는 석진인데 당첨날부터 팬싸 전날까지 정말 고민 많이 했거든, 석진이는 워낙 아이디어가 풍부해서 안경이벤트(?) 때 이거저거 많이 쓰잖아. 그래서 난 석진이를 빵 터트릴 신박한 안경이나 모자를 준비할까, 아니면 석진이 미모를 돋보이게 할 예쁜 화관을 준비할까 엄청나게 고민했어. 결론적으로 나는 화관을 골랐고 아마 덬들도 다 봤을텐데 그.. 석진이가 화관 씌워준 아미가 사실 나야...^^; 아직도 그 순간이 너무 생생해서 영상 돌려보고 또 보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원래 이번에 머리띠나 소품 허용이라 해서 일곱명꺼 아이템 다 준비했었고, 결론적으로 성공한(?) 몇몇개 아이템도 있었어ㅎㅎㅎ
일단 태형이는 뭔가 그 날 흰 옷을 입고올 것 같은 촉이 있어서 뷔오니소스를 만들고자 정말 여기저기 발품 팔아서 화관을 준비했는데,, 덬들이 본 그 태형이 핑크 꽃 화관,, 그거 내가 준비했어ㅎㅎㅎ 아직도 고화질 짤 뜰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ㅠㅠ
사실 태형이가 싸인 받는 첫 순서라 내가 너무 긴장해서 화관을 먼저 줬어야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옮길라할 때 내 손목에 아직 화관이 있는거 보고 너무 놀라서 바로줬는데 태형이가 너무 예쁘다고 좋아해줘서 뿌듯했고, 질문타임 내내 태형이가 쓰고 퇴장 할 때까지 써줘서 너무 뿌듯했어ㅠㅠㅠ
태형이한테 음중 사녹때 뷔타민 받았는데 태형이가 준거라 못먹을거 같다했더니 먹지말고 간직하래서 평생소장하려규ㅠㅠㅠ 그 말 하면서 쑥쓰럽게 웃던 태형이 못잊을거같아ㅠㅠ
윤기는 회색귀털 머리띠 준비했는데 윤기가 이거 너무 귀여운데 회사에서 못쓰게 한대서 미안하다구,, 집에가서 세안머리띠로 써준댔는데 가져갔는지 모를일이징 ㅎㅎ 아이템 반납해주는 박스에는 없었더라고 저게ㅠㅠㅠㅋㅋㅋ 윤기가 가져갔던거라 다시 갖고오고싶었는데ㅠㅠㅋㅋ
정국이는 말티즈 같은 귀 모양 머리띠 준비했는데 가져는 갔지만 쓰진 않아서 실패 ㅋㅋㅋㅋ 정국이한테는.. 내 덕친들이랑 준비했던 칠순드립 첬는데 정국이가 와우~칠순 하면서 황당해해가지고 ㅠㅋㅋㅋㅋㅋㅋ 꾸기도 놀랐겠지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남준이는 그 검은 레이스 토끼 귀 머리띠를 내가 분명 귀를 펴서 줬는데, 나중에 사진 뜨는거보니까 배경도 까맣고 귀도 접혀서ㅋㅋㅋㅋㅋㅋ 형체를 알아볼 수 없더라구 ㅠ 남준이 밝은 머리색에 맞게 까만걸로 준비했는데 배경때문에 안보여서 실패 ㅠㅠ
남준이한텐 모노얘기했는데 너무 공감하면서 잘들어줘서 눈물날뻔했어ㅠㅠ
지민이 머리띠는 방방에 글을 남기는 이윤데, 나 당첨되고나서 어떤 덬이 지민이 "내가누구"머리띠 만들라고 해서, 그 다음날부터 수작업해서 지민이 사진도 붙이고.. 누가봐도 허접하지만 지민이 웃게 해주고 싶었는데 주면서 지민이도 빵 터지고 나도 터져서 그 순간이 매우 짧았지만 잊을수가 없다ㅠㅠㅠ 그 아이디어 준 덬들에게 너무 고마워.
호비는 초록초록한 귀여운 썬글 준비했었는데 타이밍도 놓치구 호비는 아이템 못받게끔(?) 그런게 있엇어서 주질 못했어ㅠㅠ 실패ㅠㅠㅠ그치만 호비한테 저댄 너무 좋아하고 이번 컨셉 진짜 너무너무 다 찰떡이라고 온갖 호들갑 떨었더니 호비가 웃어줘서 너무 고마웠어ㅜㅜㅜㅜㅜ
석진이는 ㅠㅠㅠ 내 으뜸이라 너무너무 떨렸는데 혹시나하고 화관을 줬는데 팬매한테 혼났다 해서, 나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그러고 석진이가 으뜸이인데 너무너무 보고싶었다고 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화관을 씌워줘서 사실 그 뒤에 석진이 칭찬멘트 그득그득 준비해서 갔는데 머리가 하얘지면서ㅠㅠ 석진이가 화관 씌우고 그 뿌듯해하는 표정 못잊을거같아ㅠ 그래서 그 뒤엔 나도 막 아무말 대잔치하면서 살빠지지말라구 1그람도 사라지면 안된다 드립치구 안녀엉 하고 온거같아ㅠㅠ 마지막에 석진이 찡그리면서 안녕하는 표정두 ㅠㅠ 내가 너무 아쉬워서 그 표정 지으면서 안녕 했는데 석진이가 동기화 됐을줄은 몰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띠 준비후기를 올리려했는데 좀 두서가 없네ㅠ
사실 상세후기는 이미 트윗에 올렸었고 여기에도 많이있어서 다시쓰기가 뭐하고ㅠㅠㅠㅠ
애들은 정말짧은 그 순간에도 너무 다정하고 내가 정신없이 아무말 해두 다 들어주더라ㅠㅠ 남준이도 내가 모노얘기했는데 너무 진심으로 들어줘서 내적으로 펑펑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생 첫 당첨이었고 사실 기대도 없었던 행운, 행복이 찾아온거 같아서 아직도 얼떨떨하지만 정말 이 힘으로 살 수 있을거같아ㅠㅠㅠㅠㅠㅠㅠ 혹시나 후기 안믿을까바 트윗에 안올린 사진 올리구 가 ,(아직 내가 찍어온 애들 사진은 옮기질 못해서ㅜㅜ)
응원해준 덬들 너무 고마워!! :)
+)아 그리고 난 편지 각각 일곱명한테 다 써서줫는데, 혹시 나중에 팬싸갈 덬있으면 편지쓰는거 추천해. 애들이 읽어주든 말든 쓰면서 애들한테 할말 정리도 되고 좋더라고 ㅎㅎㅎㅎㅎ
+)혹시 나중에 사진 정리되면 더 가지고 올게
읽어줘서 고마워!!
https://img.theqoo.net/sqFSt
https://img.theqoo.net/Tsoxl
사실 내 후기가 여기에도 올라왔고 여기저기 많이 돌고있는 것 같아서,, 후기를 써야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당첨사실을 알고나서 여기 글 남겼을 때 덬들이 엄청 응원 많이 해주고 조언도 해주고 아이디어도 줬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어서 남겨 ㅎㅎㅎ
당첨되고나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건 머리띠였어, 사실 내 으뜸이는 석진인데 당첨날부터 팬싸 전날까지 정말 고민 많이 했거든, 석진이는 워낙 아이디어가 풍부해서 안경이벤트(?) 때 이거저거 많이 쓰잖아. 그래서 난 석진이를 빵 터트릴 신박한 안경이나 모자를 준비할까, 아니면 석진이 미모를 돋보이게 할 예쁜 화관을 준비할까 엄청나게 고민했어. 결론적으로 나는 화관을 골랐고 아마 덬들도 다 봤을텐데 그.. 석진이가 화관 씌워준 아미가 사실 나야...^^; 아직도 그 순간이 너무 생생해서 영상 돌려보고 또 보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원래 이번에 머리띠나 소품 허용이라 해서 일곱명꺼 아이템 다 준비했었고, 결론적으로 성공한(?) 몇몇개 아이템도 있었어ㅎㅎㅎ
일단 태형이는 뭔가 그 날 흰 옷을 입고올 것 같은 촉이 있어서 뷔오니소스를 만들고자 정말 여기저기 발품 팔아서 화관을 준비했는데,, 덬들이 본 그 태형이 핑크 꽃 화관,, 그거 내가 준비했어ㅎㅎㅎ 아직도 고화질 짤 뜰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ㅠㅠ
사실 태형이가 싸인 받는 첫 순서라 내가 너무 긴장해서 화관을 먼저 줬어야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옮길라할 때 내 손목에 아직 화관이 있는거 보고 너무 놀라서 바로줬는데 태형이가 너무 예쁘다고 좋아해줘서 뿌듯했고, 질문타임 내내 태형이가 쓰고 퇴장 할 때까지 써줘서 너무 뿌듯했어ㅠㅠㅠ
태형이한테 음중 사녹때 뷔타민 받았는데 태형이가 준거라 못먹을거 같다했더니 먹지말고 간직하래서 평생소장하려규ㅠㅠㅠ 그 말 하면서 쑥쓰럽게 웃던 태형이 못잊을거같아ㅠㅠ
윤기는 회색귀털 머리띠 준비했는데 윤기가 이거 너무 귀여운데 회사에서 못쓰게 한대서 미안하다구,, 집에가서 세안머리띠로 써준댔는데 가져갔는지 모를일이징 ㅎㅎ 아이템 반납해주는 박스에는 없었더라고 저게ㅠㅠㅠㅋㅋㅋ 윤기가 가져갔던거라 다시 갖고오고싶었는데ㅠㅠㅋㅋ
정국이는 말티즈 같은 귀 모양 머리띠 준비했는데 가져는 갔지만 쓰진 않아서 실패 ㅋㅋㅋㅋ 정국이한테는.. 내 덕친들이랑 준비했던 칠순드립 첬는데 정국이가 와우~칠순 하면서 황당해해가지고 ㅠㅋㅋㅋㅋㅋㅋ 꾸기도 놀랐겠지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남준이는 그 검은 레이스 토끼 귀 머리띠를 내가 분명 귀를 펴서 줬는데, 나중에 사진 뜨는거보니까 배경도 까맣고 귀도 접혀서ㅋㅋㅋㅋㅋㅋ 형체를 알아볼 수 없더라구 ㅠ 남준이 밝은 머리색에 맞게 까만걸로 준비했는데 배경때문에 안보여서 실패 ㅠㅠ
남준이한텐 모노얘기했는데 너무 공감하면서 잘들어줘서 눈물날뻔했어ㅠㅠ
지민이 머리띠는 방방에 글을 남기는 이윤데, 나 당첨되고나서 어떤 덬이 지민이 "내가누구"머리띠 만들라고 해서, 그 다음날부터 수작업해서 지민이 사진도 붙이고.. 누가봐도 허접하지만 지민이 웃게 해주고 싶었는데 주면서 지민이도 빵 터지고 나도 터져서 그 순간이 매우 짧았지만 잊을수가 없다ㅠㅠㅠ 그 아이디어 준 덬들에게 너무 고마워.
호비는 초록초록한 귀여운 썬글 준비했었는데 타이밍도 놓치구 호비는 아이템 못받게끔(?) 그런게 있엇어서 주질 못했어ㅠㅠ 실패ㅠㅠㅠ그치만 호비한테 저댄 너무 좋아하고 이번 컨셉 진짜 너무너무 다 찰떡이라고 온갖 호들갑 떨었더니 호비가 웃어줘서 너무 고마웠어ㅜㅜㅜㅜㅜ
석진이는 ㅠㅠㅠ 내 으뜸이라 너무너무 떨렸는데 혹시나하고 화관을 줬는데 팬매한테 혼났다 해서, 나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그러고 석진이가 으뜸이인데 너무너무 보고싶었다고 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화관을 씌워줘서 사실 그 뒤에 석진이 칭찬멘트 그득그득 준비해서 갔는데 머리가 하얘지면서ㅠㅠ 석진이가 화관 씌우고 그 뿌듯해하는 표정 못잊을거같아ㅠ 그래서 그 뒤엔 나도 막 아무말 대잔치하면서 살빠지지말라구 1그람도 사라지면 안된다 드립치구 안녀엉 하고 온거같아ㅠㅠ 마지막에 석진이 찡그리면서 안녕하는 표정두 ㅠㅠ 내가 너무 아쉬워서 그 표정 지으면서 안녕 했는데 석진이가 동기화 됐을줄은 몰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띠 준비후기를 올리려했는데 좀 두서가 없네ㅠ
사실 상세후기는 이미 트윗에 올렸었고 여기에도 많이있어서 다시쓰기가 뭐하고ㅠㅠㅠㅠ
애들은 정말짧은 그 순간에도 너무 다정하고 내가 정신없이 아무말 해두 다 들어주더라ㅠㅠ 남준이도 내가 모노얘기했는데 너무 진심으로 들어줘서 내적으로 펑펑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생 첫 당첨이었고 사실 기대도 없었던 행운, 행복이 찾아온거 같아서 아직도 얼떨떨하지만 정말 이 힘으로 살 수 있을거같아ㅠㅠㅠㅠㅠㅠㅠ 혹시나 후기 안믿을까바 트윗에 안올린 사진 올리구 가 ,(아직 내가 찍어온 애들 사진은 옮기질 못해서ㅜㅜ)
응원해준 덬들 너무 고마워!! :)
+)아 그리고 난 편지 각각 일곱명한테 다 써서줫는데, 혹시 나중에 팬싸갈 덬있으면 편지쓰는거 추천해. 애들이 읽어주든 말든 쓰면서 애들한테 할말 정리도 되고 좋더라고 ㅎㅎㅎㅎㅎ
+)혹시 나중에 사진 정리되면 더 가지고 올게
읽어줘서 고마워!!
https://img.theqoo.net/sqF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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