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멀었지만 현식이 공연 시작하는 순간 다시 콘서트장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어ㅠㅠ
2시간 미만이지만 현식이 감성이 듬뿍 담긴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넘 좋았엉
현식이 공연은 우주와 바다에서 유영하는 기분이라 푹 젖어들어
그래서 자꾸 눈이 감기는 거ㅋㅋㅋㅋ졸려서가 아닌 분위기에 취해서
잘생긴 얼굴도 봐야 되는데 말이지ㅋㅋㅋ
오늘 셔츠 단추 풀고 목걸이 찼는데 태양계 부를 때 가슴샷 전광판으로 보이는데
디즈니 왕자님인줄ㅠㅠㅠㅠㅠ
현식이는 멜로디가 조용하다고 흥을 끌어 올려야 된다고 했지만
원덕이는 현식이 감성에 취하고 싶었을 뿐 흥이 없는 건 아니였어ㅋㅋㅋㅋ
응원법도 열심히 하였어ㅋㅋㅋㅋ
근데 신기하게 현식이 공연에 i들이 많긴 하더라
비투비 팬콘 때는 반반이었던 것 같은데ㅋ
낮공이라 당일치기 하니까 좋았어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하면 좋겠더라고ㅋㅋㅋ
비투비는 솔로일 때 각자 감성이 달라서 솔콘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하루에 다 몰아서 보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어ㅋㅋㅋㅋ2시간씩
아님 솔콘하든지ㅠㅠㅠ
창섭이 앨범 준비하던 거 마저 하고 있나?ㅠㅠㅠㅠ기다릴게ㅠㅠ
은광이도 차근차근 하고 있지?ㅠㅠㅠ
다음주 비투비 공연도 넘 기대된다ㅋ근데 뭐 부를지 모르겠어ㅋㅋㅋㅋㅋ
탕탕탕은 할 것 같고ㅋㅋㅋㅋ
주저리주저리 의식의 흐름대로 쓴 어썸 후기였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