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는 이창섭(비투비)이 번갈아 맡는다.
‘페르젠 백작’ 역은 극의 시작을 여는 화자이자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심오한 역할로
<명성황후>, <아이언 마스크>, <나폴레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은 이번 무대에서 한층 무르익은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창섭은 이번 캐스팅에 대해 “이창섭의 ‘페르젠 백작’을 그려보려 많이 노력하고 있는 중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연기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021년 7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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