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카테 복습하면서 천천히 보던 뉴단원인데
카테 글이 너무 많아서 헉헉대다 그냥 조금씩 먼저 봤는데
10화 넘어가면서부터, 특히 12화부터.. 감정선이 너무 깊고 강해서
놓을 수가 없더라 거의 밤새면서 14화까지 달리고 15-16화 남겨둔 상태.
근데 너무 울면서 봐서 오늘 하루종일 하루가 축축한 기분일 정도야
종일 느릿느릿 살다가 15-16화 보기 전에 잠깐 들렀어.
단원들 본방 어떻게 봤어? ㅠㅠ 나 물리적으로 심장이 내내 아팠어
13-14화는 그냥 흐느끼며 본 것 같아 아침에 눈이 퉁퉁 부었더라고
그 나이대, 나도 남도 상황도 모든 게 내맘 같지 않고,
내 마음도 확신이 안 서고
딱 그럴 서른 즈음에. 마음이 하는 일이라는 게 도대체 왜 다 이 모양인가 싶을 딱 그때.
어쩌면 답답하리만치 속으로 쌓고 또 쌓고 감내하고
생각도 많이 해 보고 되내이고, 그러다 침잠해 보기도 하고..
그래서 상처 주고 상처 받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내 마음에 좀더 귀기울이고, 그 과정에서 많이 아팠던 마음
아린 마음 스스로 안아주며, 또 서로 보듬어 주며(부디 그렇길)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준영송아 보면서 나도 배우는 게 많다.
준영이가 말한 “마음이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에요”
딱 그걸 보여주는 작품이구나.. 그 간단하지 않은 마음이 같이 너무 아파서 같이 허우적대고 있어 흑 ㅠㅠㅠㅠㅠㅠ
15-16화 이제 곧 보려고.
카테 글이 너무 많아서 헉헉대다 그냥 조금씩 먼저 봤는데
10화 넘어가면서부터, 특히 12화부터.. 감정선이 너무 깊고 강해서
놓을 수가 없더라 거의 밤새면서 14화까지 달리고 15-16화 남겨둔 상태.
근데 너무 울면서 봐서 오늘 하루종일 하루가 축축한 기분일 정도야
종일 느릿느릿 살다가 15-16화 보기 전에 잠깐 들렀어.
단원들 본방 어떻게 봤어? ㅠㅠ 나 물리적으로 심장이 내내 아팠어
13-14화는 그냥 흐느끼며 본 것 같아 아침에 눈이 퉁퉁 부었더라고
그 나이대, 나도 남도 상황도 모든 게 내맘 같지 않고,
내 마음도 확신이 안 서고
딱 그럴 서른 즈음에. 마음이 하는 일이라는 게 도대체 왜 다 이 모양인가 싶을 딱 그때.
어쩌면 답답하리만치 속으로 쌓고 또 쌓고 감내하고
생각도 많이 해 보고 되내이고, 그러다 침잠해 보기도 하고..
그래서 상처 주고 상처 받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내 마음에 좀더 귀기울이고, 그 과정에서 많이 아팠던 마음
아린 마음 스스로 안아주며, 또 서로 보듬어 주며(부디 그렇길)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준영송아 보면서 나도 배우는 게 많다.
준영이가 말한 “마음이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에요”
딱 그걸 보여주는 작품이구나.. 그 간단하지 않은 마음이 같이 너무 아파서 같이 허우적대고 있어 흑 ㅠㅠㅠㅠㅠㅠ
15-16화 이제 곧 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