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 정주행 복습하며 느릿느릿 보는 중인 뉴단원 오늘은 4화 보고 왔어! 와 단원들 말 개많… 고맙습니다 풍부하게 잘 복습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3화 보고 글 쓰니 반가워하는 단원들이 있길래 또 끼적이러 와봄.. 아 근데 이 드라마 참 좋다
최근에 본 그 어떤 콘텐츠보다 배경과 소품, 대사 등이 단촐한 편인데 보는 나는 가장 마음이 꽉 찼달까. 인물과 감정선만 따라다니며 마음졸이며 보고 있고 같이 마음을 적셨다 깨끗이 말렸다 접었다 폈다 하고 있다 ㅎㅎ
4화는 많이들 그렇겠지만 진짜 토크콘-오프더레코드 교차편집 부분이 가장 와닿더라ㅜㅜ 꺼내기 쉽지 않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나한테 툭 꺼내는 사람을 내가 정말 고마워하거든. 나 믿고 나 편해서 하는 이야기들이라는 부분에서 그 믿음과 편해 함이 고맙더라고~ 펼쳐뒀던 패드 탁탁 접으면서 사람대 사람으로 이야기 들어주는 송아에게 준영이도 고마웠겠지만, 송아도 준영이에게 고마웠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ㅎㅎ 유난히 내가 감정이입 많이했던 장면!
그리고 클래식 연주자 덕질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하고 공연도 여럿 챙겨 가고 해 봤었는데, 물론 드라마이지만 콩쿨과 투어와 각각의 연주회를 대하는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약간 훔쳐본(?) 경험도 좋았어 ㅎㅎ 3화에 나온 콩쿨=정적도 그렇고, 연주자들만이 느끼고 알 수 있는 것들을 송아와 함께 듣고 있자니 참 좋더라
그밖에 좋았던 부분들은.. 송아의 묵음 ‘고마워요’ 씬! 이어지는 씩 웃음까지, 그리고 준영이 정경한테 “너 요즘 되게 별로다” 하기 직전 표정 변화, “우리 밥 오늘 먹을까요” 였나? 회의실에서.. 그때 준영이 그 목소리(약간 평소 톤보다 좀더 끈끈하고 짙었음ㅋㅋㅋㅋ) 등등..
그리고 4화 이후에도 엄청 달렸더라 단원들.. 복습을 해도해도 왜 날짜가 안 바뀌는 걸까😇😇 끝나고 한 시간도 안 되는 시간인데 ㅋㅋㅋ 500명이서 달린 거라 그런 건가.. ㅋㅋㅋ 근데 넘 좋음 ㅋㅋㅋㅋㅋㅋ
복습하다 넘 웃겼던 거 하나 공유하자면 k-선풍기 이야기 ㅋㅋㅋㅋㅋㅋ 쥭을까봐 문 열어놓고 나가는 거 보면 박준영 참한국인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겼어! 글구 택시 타면서 준영이 송아한테 일찍 들어가라 그러는 윤아웃보고 다들 “니가 뭔데” 그러던데.. 요즘이었으면 다들 “너 뭐 돼?”라고 했을 것 같아서 그게 소소하게 웃음 포인트였어 나한테 ㅎㅎㅎ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지쳐서 읽다 말아도 할말없음 ㅋㅋ 나불대고 나니 너무 좋다 ㅋㅋㅋㅋ
최근에 본 그 어떤 콘텐츠보다 배경과 소품, 대사 등이 단촐한 편인데 보는 나는 가장 마음이 꽉 찼달까. 인물과 감정선만 따라다니며 마음졸이며 보고 있고 같이 마음을 적셨다 깨끗이 말렸다 접었다 폈다 하고 있다 ㅎㅎ
4화는 많이들 그렇겠지만 진짜 토크콘-오프더레코드 교차편집 부분이 가장 와닿더라ㅜㅜ 꺼내기 쉽지 않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나한테 툭 꺼내는 사람을 내가 정말 고마워하거든. 나 믿고 나 편해서 하는 이야기들이라는 부분에서 그 믿음과 편해 함이 고맙더라고~ 펼쳐뒀던 패드 탁탁 접으면서 사람대 사람으로 이야기 들어주는 송아에게 준영이도 고마웠겠지만, 송아도 준영이에게 고마웠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ㅎㅎ 유난히 내가 감정이입 많이했던 장면!
그리고 클래식 연주자 덕질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하고 공연도 여럿 챙겨 가고 해 봤었는데, 물론 드라마이지만 콩쿨과 투어와 각각의 연주회를 대하는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약간 훔쳐본(?) 경험도 좋았어 ㅎㅎ 3화에 나온 콩쿨=정적도 그렇고, 연주자들만이 느끼고 알 수 있는 것들을 송아와 함께 듣고 있자니 참 좋더라
그밖에 좋았던 부분들은.. 송아의 묵음 ‘고마워요’ 씬! 이어지는 씩 웃음까지, 그리고 준영이 정경한테 “너 요즘 되게 별로다” 하기 직전 표정 변화, “우리 밥 오늘 먹을까요” 였나? 회의실에서.. 그때 준영이 그 목소리(약간 평소 톤보다 좀더 끈끈하고 짙었음ㅋㅋㅋㅋ) 등등..
그리고 4화 이후에도 엄청 달렸더라 단원들.. 복습을 해도해도 왜 날짜가 안 바뀌는 걸까😇😇 끝나고 한 시간도 안 되는 시간인데 ㅋㅋㅋ 500명이서 달린 거라 그런 건가.. ㅋㅋㅋ 근데 넘 좋음 ㅋㅋㅋㅋㅋㅋ
복습하다 넘 웃겼던 거 하나 공유하자면 k-선풍기 이야기 ㅋㅋㅋㅋㅋㅋ 쥭을까봐 문 열어놓고 나가는 거 보면 박준영 참한국인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겼어! 글구 택시 타면서 준영이 송아한테 일찍 들어가라 그러는 윤아웃보고 다들 “니가 뭔데” 그러던데.. 요즘이었으면 다들 “너 뭐 돼?”라고 했을 것 같아서 그게 소소하게 웃음 포인트였어 나한테 ㅎㅎㅎ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지쳐서 읽다 말아도 할말없음 ㅋㅋ 나불대고 나니 너무 좋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