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가 모를만한 포인트랑 댓글보고 공감되서 생각해봤는데 송아가 모를 순간이자 준영이 본인도 몰랐던게 이 드라마의 특이점인거같애 그러니 보는 우리는 애가 타곸ㅋㅋ

준영이는 자기를 들여다보는게 익숙치않은사람이고 적절치않은? ㅋㅋㅋ감정에 오래 파묻혀있던 사람이라(부채감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는게🤦‍♂️) 모든게 느릴수밖에 없었던거같애
본인도 모르니 송아한테 전달을 할수가없고

악보 떨어뜨려준것도 끝나고 수고했다고 먼저 인사한것도 비올때 우산을 찾았던것도 연습실핑계로 번호 달라고했던것도 공항에서 만나서 계속 말 건것도 나중에야 처음부터 마음이 갔었던거구나 처음부터 다른게 이런거였구나 깨달았을거라 송아가 모를 순간이 웃기게도 준영이도 몰랐던순간인거같음
말할사람이 아니기도하면서 본인도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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