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쉬는 날이라 창덕궁 후원 왔다가 바로 옆이 북촌이라 북촌길 그냥 목적없이 걷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낯익은 정류장이 눈앞에 보이는거야~ 와 준영이 있던 정류장길이랑 비슷하다~하면서 가다가 문득 응? 싶어서ㅋㅋㅋㅋ

나로 말할거 같으면 1년째 브람스 매일 보는,특히 쭌쏭씬은 다 외운다고 자부할 수 있는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일단 리뷰북팀이 만들어준 (완전완전개쩌는)브람스 촬영지도를 열어봤더니 빙고!!!!

그런 친구 안할래요 하고 송아 버스타고 준영이 혼자 남겨진 그 정류장.

[img=https://blog.kakaocdn.net/dn/mSOvN/btqIRNRnBg1/K8HbrKK4JrIGOlw0ODJx2k/img.gif]

[img=https://blog.kakaocdn.net/dn/QjjyL/btqI2GS4twP/kMs3aPgq6s0DkKkyK6WCVk/img.gif]


정류장 이름은 잘렸지만 뒤의 가게들 보면 맞음ㅎㅎ 저기 아저씨 계시는 곳 즈음이 준영이 서있던 곳....

https://img.theqoo.net/XircH

https://img.theqoo.net/CfqwN


암튼 뜻밖에 쭌쏭의 흔적을 마주쳐서 기부니가 좋았다고 한다ㅋㅋㅋㅋㅋ그리고 촬영지도 너무 상세하게 잘 만들어준 리뷰북 팀에게도 다시 한번 진짜 압도적 감사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