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이 4화 봤어 너무 뜨문뜨문이라 다보고 올릴까 하다가 내가 다 잊어먹을꺼 같아서ㅋㅋㅋㅋㅠㅠㅠ
암튼 또 의식의 흐름대로 했던 얘기들 써볼게
1. 이번엔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요걸 뽑더라 엔딩도 흥미진진했지만 요게 젤 인상깊었대
[img=https://blog.kakaocdn.net/dn/brd7f4/btqIsLmmdjq/b5fS6E0odP59TbY9CcRkfk/img.gif]
4화쯤 되고 나름 서사가 쌓이니까 얘도 보는 눈이 점점 업글되더라고ㅋㅋㅋ말하는데 점점 통찰력 있어져ㅋㅋㅋ
이장면에서는 송아도 눈에 띄게 밝았지만 준영이 저렇게 제대로 웃는거 처음 본다구 항상 어두워보였는데 저렇게 웃을줄도 아냐고(나름 광대터지게 웃은거 많았는데요...) 저순간의 준영이는 정말 힘든일 1도 안겪은 사람처럼 너무 행복해보였대 그래서 그장면이 인상적이었다며..
2. 숨막히던 트리오 씬도 좋아했음 대사 하나하나가 모두 자기들 사랑 자기들 속마음에 빗대어 얘기한거 같다고..(아니 진짜 리뷰 읽고 왔냐고ㅋㅋㅋㅋ)
3. 누가 누구한테 저런 얘길 하냐고 속터져하던 씬..(내말이요ㅠㅠㅠㅠㅠㅠ)
[img=https://blog.kakaocdn.net/dn/cgQfvD/btqIwDHPVpD/23jbWTDAym5aM5Qkbwe1K1/img.gif]
4. 저러고 생일파티 따라가면 재밌겠다! 라고 해서 순간 혼자 뜨끔했어ㅋㅋㅋ 네...그일이 실제 일어났구요ㅋㅋㅋㅋ 근데 준영이가 따라갈 수도 있을것 같았대 준영이는 절대 혼자 보내도 싶어하지 않았을 거라고 분명히 송아 힘들거 아니까 가고싶었을 거라고..
[img=https://blog.kakaocdn.net/dn/eMKILO/btqIs9Hkw6k/HPhN5kzVScmHvjkKyo5kLK/img.gif]
5. 사람들이 이거 우산 씌워주느라 옷 젖는다고 되게 좋아했겠네? 라고 해서 또 뜨끔ㅋㅋㅋㅋㅋㅋㅋ(네 그거 엄청 좋아하던 사람 니옆에 있구요ㅋㅋㅋㅋ)
[img=https://blog.kakaocdn.net/dn/btsT31/btqIxYZhyud/f3OFXDjfgdaXJygKV5opl0/img.gif]
6. 송아가 동윤이한테 선긋는거 보고 송아는 상당히 단호한 사람이구나 싶은데 준영이는 그렇지 않은거 같아서 그걸 어떻게 정리할지 궁금하대 왜냐하면 준영이는 성격이 그렇지 않아보일 뿐만 아니라(부모님 일만 봐도..) 기본적으로 정경이에 대한 감정의 베이스는 미안함이래 그래서 정경이가 미안함을 앞장세워서 밀고나오면 안그래도 미안한 거 한가득에 착하기까지 한 준영이가 끌려다닐 수 밖에 없을거라고(아니 진짜 나몰래 리뷰보고 그러는거 아니지??? 너 좀 낯설다...)
7. 그러면 그 끌려다닌다는건 결국 뭐 사랑이고 미련 아니냐 했더니 그거랑은 또 쫌 다르대. 송아에 대한 감정의 베이스는 행복인데 당연히 행복한 사랑을 원하지 누가 맨날 만나면 우울해기만 하는 사람을 만나겠냐구...그냥 둘은 좀 복잡한데 그게 결국은 스스로 극복해야할 그런 감정이라는거지 준영이가 둘이 결혼하라고 계속 그러는데 결혼한다고 딱 끝날수 있는 것도 아닐거라고. 그 애매하고 이상한 관계로 15년을 지냈는데 정경이 입장에서는 계속 받기만 했던 거라 당연히 그걸 잃기 싫으니까(내가 끊임없이 정경이에 대해 불평했더니 정경이도 그럴수 있대ㅎㅎ) 그리고 셋의 우정이 준영이한테는 나름 큰 의미고 소중한 존재들인 건 맞았으니까
8. 정경이가 준영이한테 한 행동은 차라리 이해가 되지만 현호한테는 너무한대. 현호가 반지주는 씬이 너무 충격이래 남자입장에서. 현호 진짜 보살이라며..정경이가 한번을 안웃어준다면서 도대체 진짜 좋아했던거 맞냐며ㅋㅋㅠㅠㅠㅠㅜ게다가 반지까지 버리고ㅠㅠ재벌이면 버려도 되냐며ㅠㅠㅠ차라리 준비가 아직 안됐다면서 거절하는게 더 나았을거래 받으면서 표정이 진짜...남자들 중에도 연애할때 자발적 을이 되는 경우 주변에서도 보고 자기도 뭐 그러는 편이긴 한데...아무리봐도 저건 을을 넘어서 무슨 사이가 저러냐구..부모자식도 안그럴거같대ㅠㅠㅠ
9.결국 토크콘서트에서 무슨 곡 치는지가 중요할 것 같대. 트로이메라이를 치면 듣고싶어하던 정경이가 착각할거라서 안칠거 같다고. 근데 또 한편으로는 진짜 정리된거라면 칠 수도 있을거라고. 준영이도 지금 너무 혼란스러울거라고.
10.송아의 경청하는 태도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훌륭하대
[img=https://blog.kakaocdn.net/dn/UAqSR/btqImc5t42p/BuD7OblV5ACiPBck2zm5x0/img.gif]
준영이는 송아 앞에서 힘든 얘기도 힘들지 않게 얘기한대. 송아라는 존재자체가 그렇기도 하지만 송아의 듣는 태도가 너무 좋아서 그럴 수 밖에 없다구...저런 무의식적인 순간에도 준영이는 편안함을 느꼈을거고 또 그때마다 송아가 좋아졌을 거라며..늘 남을 위해서만 살았던 준영이를 누가 저렇게 따뜻하게 진심으로 대해줬겠냐며..이미 마음은 송아한테 다 가고 있다며..자기같았으면 다바칠 각오 했을 거라고ㅋㅋㅠㅜ(맞아 박준영 이미ㅠㅠㅠㅠㅜ)
11. 이때의 준영이 대사 넘 좋다하더라구
[img=https://blog.kakaocdn.net/dn/QzBdJ/btqInMznP4t/ooWEM9kG8NEXZH0tInv0IK/img.gif]
사실 나는 사랑을 어떻게 적당히 하냐고 저건 사랑안해본 사람의 대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저대사가 실은 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라고 했더니(결국 뒤에서 준영이도 후회하기도 하고) 준영이가 말한 알맞게.의 의미는 자기 자신을 다 내줘가며 하는,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이 희생하고 견디는 그런 불나방같은 사랑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지키면서도 상대방을 사랑할 수 있는 적당히.를 의미하는거라서 그게 오래오래 사랑하고 그 사랑을 지키는 방법이래.
꼭 그게 이성간의 사랑 뿐만 아니라 준영이는 말은 저렇게 하지만 그 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에 현재 힘든거라고 엄마한테도 정경이한테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상대방이 원하는대로만 해줘서 너무 힘든거라고. 정경이한테는 이제 원하는 대로 안해주고 있는중인데 엄마한테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하는지 실은 그게 더큰 문제라고.
12. 이장면은 내가 너무나 좋아했다 저건 고백 아니냐 완전!!!!!이거 다 fox라며 난리났었다 했더니
[img=https://1.bp.blogspot.com/-jnbR1l2hyFk/X1ele_9LpSI/AAAAAAAAMnw/Hem8KYPgphEikqY1y8gKurBtb23B2KEPwCLcBGAsYHQ/s16000/cc.gif]
준영이는 그렇지 않았을거래 고백은 이미 월광HBD쳤을때 한거나 마찬가지고 저건 진짜 준영이가 행복해서 그냥 저절로 그말이 나온거래(계속 진심이라던 준본 인터뷰가 떠올랐음ㅋㅋㅋ) 이것도 이미 쌍방 암묵적 합의라는거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상대방도 마찬가지 라는 일종의 확신이 포옹했을때보다 오히려 더 생긴거니까 저러고 이 다음화에 사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흐름이래ㅋㅋㅋ그치만 전에도 얘기했듯이 준영이는 고백이란 선택지는 아예 없을 수도 있기때문에 좋아한다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고백해서 사귄다 뭐 그런거에 대한건 인식자체가 없을거라고..
13. 그래서 준영이는 이미 정경이와 송아의 감정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아버렸기 때문에 정경이가 고백을 한다한들 다시 그 복잡한 감정으로 이젠 돌아가지 않을거라서 승패는 이미 결정난거나 다름없대 다만 그걸 서로 아직은 다들 모르고 있으니까 당분간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구..
그외에도 보면서 보고나서도 많은 얘길 했는데 기억나는대로 두서없이 얘기해봤어ㅎㅎ 확실히 회차 진행되면서 감정이 깊어질수록 뭔가 할 얘기도 많아지고 생각이 어떤 부분에서 다른지도 느껴지고..
암튼 별거없는거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은 벌써 갓돌담이네ㅎㅎㅎ다들 즐거운 주말보내!!
아 그리고 혹시 전 후기가 궁금하다면 요기~
https://theqoo.net/2152208592
암튼 또 의식의 흐름대로 했던 얘기들 써볼게
1. 이번엔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요걸 뽑더라 엔딩도 흥미진진했지만 요게 젤 인상깊었대
[img=https://blog.kakaocdn.net/dn/brd7f4/btqIsLmmdjq/b5fS6E0odP59TbY9CcRkfk/img.gif]
4화쯤 되고 나름 서사가 쌓이니까 얘도 보는 눈이 점점 업글되더라고ㅋㅋㅋ말하는데 점점 통찰력 있어져ㅋㅋㅋ
이장면에서는 송아도 눈에 띄게 밝았지만 준영이 저렇게 제대로 웃는거 처음 본다구 항상 어두워보였는데 저렇게 웃을줄도 아냐고(나름 광대터지게 웃은거 많았는데요...) 저순간의 준영이는 정말 힘든일 1도 안겪은 사람처럼 너무 행복해보였대 그래서 그장면이 인상적이었다며..
2. 숨막히던 트리오 씬도 좋아했음 대사 하나하나가 모두 자기들 사랑 자기들 속마음에 빗대어 얘기한거 같다고..(아니 진짜 리뷰 읽고 왔냐고ㅋㅋㅋㅋ)
3. 누가 누구한테 저런 얘길 하냐고 속터져하던 씬..(내말이요ㅠㅠㅠㅠㅠㅠ)
[img=https://blog.kakaocdn.net/dn/cgQfvD/btqIwDHPVpD/23jbWTDAym5aM5Qkbwe1K1/img.gif]
4. 저러고 생일파티 따라가면 재밌겠다! 라고 해서 순간 혼자 뜨끔했어ㅋㅋㅋ 네...그일이 실제 일어났구요ㅋㅋㅋㅋ 근데 준영이가 따라갈 수도 있을것 같았대 준영이는 절대 혼자 보내도 싶어하지 않았을 거라고 분명히 송아 힘들거 아니까 가고싶었을 거라고..
[img=https://blog.kakaocdn.net/dn/eMKILO/btqIs9Hkw6k/HPhN5kzVScmHvjkKyo5kLK/img.gif]
5. 사람들이 이거 우산 씌워주느라 옷 젖는다고 되게 좋아했겠네? 라고 해서 또 뜨끔ㅋㅋㅋㅋㅋㅋㅋ(네 그거 엄청 좋아하던 사람 니옆에 있구요ㅋㅋㅋㅋ)
[img=https://blog.kakaocdn.net/dn/btsT31/btqIxYZhyud/f3OFXDjfgdaXJygKV5opl0/img.gif]
6. 송아가 동윤이한테 선긋는거 보고 송아는 상당히 단호한 사람이구나 싶은데 준영이는 그렇지 않은거 같아서 그걸 어떻게 정리할지 궁금하대 왜냐하면 준영이는 성격이 그렇지 않아보일 뿐만 아니라(부모님 일만 봐도..) 기본적으로 정경이에 대한 감정의 베이스는 미안함이래 그래서 정경이가 미안함을 앞장세워서 밀고나오면 안그래도 미안한 거 한가득에 착하기까지 한 준영이가 끌려다닐 수 밖에 없을거라고(아니 진짜 나몰래 리뷰보고 그러는거 아니지??? 너 좀 낯설다...)
7. 그러면 그 끌려다닌다는건 결국 뭐 사랑이고 미련 아니냐 했더니 그거랑은 또 쫌 다르대. 송아에 대한 감정의 베이스는 행복인데 당연히 행복한 사랑을 원하지 누가 맨날 만나면 우울해기만 하는 사람을 만나겠냐구...그냥 둘은 좀 복잡한데 그게 결국은 스스로 극복해야할 그런 감정이라는거지 준영이가 둘이 결혼하라고 계속 그러는데 결혼한다고 딱 끝날수 있는 것도 아닐거라고. 그 애매하고 이상한 관계로 15년을 지냈는데 정경이 입장에서는 계속 받기만 했던 거라 당연히 그걸 잃기 싫으니까(내가 끊임없이 정경이에 대해 불평했더니 정경이도 그럴수 있대ㅎㅎ) 그리고 셋의 우정이 준영이한테는 나름 큰 의미고 소중한 존재들인 건 맞았으니까
8. 정경이가 준영이한테 한 행동은 차라리 이해가 되지만 현호한테는 너무한대. 현호가 반지주는 씬이 너무 충격이래 남자입장에서. 현호 진짜 보살이라며..정경이가 한번을 안웃어준다면서 도대체 진짜 좋아했던거 맞냐며ㅋㅋㅠㅠㅠㅠㅜ게다가 반지까지 버리고ㅠㅠ재벌이면 버려도 되냐며ㅠㅠㅠ차라리 준비가 아직 안됐다면서 거절하는게 더 나았을거래 받으면서 표정이 진짜...남자들 중에도 연애할때 자발적 을이 되는 경우 주변에서도 보고 자기도 뭐 그러는 편이긴 한데...아무리봐도 저건 을을 넘어서 무슨 사이가 저러냐구..부모자식도 안그럴거같대ㅠㅠㅠ
9.결국 토크콘서트에서 무슨 곡 치는지가 중요할 것 같대. 트로이메라이를 치면 듣고싶어하던 정경이가 착각할거라서 안칠거 같다고. 근데 또 한편으로는 진짜 정리된거라면 칠 수도 있을거라고. 준영이도 지금 너무 혼란스러울거라고.
10.송아의 경청하는 태도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훌륭하대
[img=https://blog.kakaocdn.net/dn/UAqSR/btqImc5t42p/BuD7OblV5ACiPBck2zm5x0/img.gif]
준영이는 송아 앞에서 힘든 얘기도 힘들지 않게 얘기한대. 송아라는 존재자체가 그렇기도 하지만 송아의 듣는 태도가 너무 좋아서 그럴 수 밖에 없다구...저런 무의식적인 순간에도 준영이는 편안함을 느꼈을거고 또 그때마다 송아가 좋아졌을 거라며..늘 남을 위해서만 살았던 준영이를 누가 저렇게 따뜻하게 진심으로 대해줬겠냐며..이미 마음은 송아한테 다 가고 있다며..자기같았으면 다바칠 각오 했을 거라고ㅋㅋㅠㅜ(맞아 박준영 이미ㅠㅠㅠㅠㅜ)
11. 이때의 준영이 대사 넘 좋다하더라구
[img=https://blog.kakaocdn.net/dn/QzBdJ/btqInMznP4t/ooWEM9kG8NEXZH0tInv0IK/img.gif]
사실 나는 사랑을 어떻게 적당히 하냐고 저건 사랑안해본 사람의 대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저대사가 실은 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라고 했더니(결국 뒤에서 준영이도 후회하기도 하고) 준영이가 말한 알맞게.의 의미는 자기 자신을 다 내줘가며 하는,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이 희생하고 견디는 그런 불나방같은 사랑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지키면서도 상대방을 사랑할 수 있는 적당히.를 의미하는거라서 그게 오래오래 사랑하고 그 사랑을 지키는 방법이래.
꼭 그게 이성간의 사랑 뿐만 아니라 준영이는 말은 저렇게 하지만 그 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에 현재 힘든거라고 엄마한테도 정경이한테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상대방이 원하는대로만 해줘서 너무 힘든거라고. 정경이한테는 이제 원하는 대로 안해주고 있는중인데 엄마한테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하는지 실은 그게 더큰 문제라고.
12. 이장면은 내가 너무나 좋아했다 저건 고백 아니냐 완전!!!!!이거 다 fox라며 난리났었다 했더니
[img=https://1.bp.blogspot.com/-jnbR1l2hyFk/X1ele_9LpSI/AAAAAAAAMnw/Hem8KYPgphEikqY1y8gKurBtb23B2KEPwCLcBGAsYHQ/s16000/cc.gif]
준영이는 그렇지 않았을거래 고백은 이미 월광HBD쳤을때 한거나 마찬가지고 저건 진짜 준영이가 행복해서 그냥 저절로 그말이 나온거래(계속 진심이라던 준본 인터뷰가 떠올랐음ㅋㅋㅋ) 이것도 이미 쌍방 암묵적 합의라는거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상대방도 마찬가지 라는 일종의 확신이 포옹했을때보다 오히려 더 생긴거니까 저러고 이 다음화에 사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흐름이래ㅋㅋㅋ그치만 전에도 얘기했듯이 준영이는 고백이란 선택지는 아예 없을 수도 있기때문에 좋아한다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고백해서 사귄다 뭐 그런거에 대한건 인식자체가 없을거라고..
13. 그래서 준영이는 이미 정경이와 송아의 감정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아버렸기 때문에 정경이가 고백을 한다한들 다시 그 복잡한 감정으로 이젠 돌아가지 않을거라서 승패는 이미 결정난거나 다름없대 다만 그걸 서로 아직은 다들 모르고 있으니까 당분간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구..
그외에도 보면서 보고나서도 많은 얘길 했는데 기억나는대로 두서없이 얘기해봤어ㅎㅎ 확실히 회차 진행되면서 감정이 깊어질수록 뭔가 할 얘기도 많아지고 생각이 어떤 부분에서 다른지도 느껴지고..
암튼 별거없는거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은 벌써 갓돌담이네ㅎㅎㅎ다들 즐거운 주말보내!!
아 그리고 혹시 전 후기가 궁금하다면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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