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1화 같이 보고
오늘 마침 둘다 집에 있어서 2화 같이 봤어
혹시나 1화가 궁금하면 요거~
https://theqoo.net/2142132396
역시나 보는 내내 화면 색감 이쁘다고..그런거 1도 모르는 공대출신 연구원인데 암튼 이쁘대ㅋㅋㅋㅋ
두서없이 기억나는대로 적자면,
1. 남주 피아노 왜케 잘치냐고ㅋㅋㅋㅋ트메와 치간느 공격에 정신이 혼미해진 느낌ㅋㅋㅋㅋ자기 피아노 멋있단 생각 평생 해본적 없는데 남자 피아니스트 되게 멋있다며
2. 치간느 페터에서 손 스칠때 크게 웃음 둘다 귀엽다고..(귀여우면 끝인데요...)
3. 정경이는 왜케 내내 우울하냐고..매력적이고 이쁜데 얼굴이 어두워서 이쁜게 가려진대..그러다 엄마 사연 나오니까 쫌 불쌍하대 쟤는 결핍이 있다고
4. 준영이 나레 보고도 부모가 너무너무너무 잘못했대 쟤도 결핍 심해서 저렇게 착하게만 살려하는거 같대
5. 정경현호가 진짜 찐사랑 맞나?라는 질문을 했어 자기가 볼땐 정경이는 현호같은 애를 좋아할 타입이 아니래 그리고 준영이도 좋아하는건 아니래 질투.도 이해되고 멀어진 준영이에 대한 집착같아 보였대. 현호는 호구냐고 냬내 저러냐며(그러게ㅠㅠㅠㅜ내내 그래ㅠㅠㅠㅠㅠㅠㅜ)
6. 엔딩씬 그림이 너무 이쁘대 내가 매일 음악도 틀어두고 그래서 너의 달빛도 많이 들었는데 이장면에서 쓰인거냐고,장면이랑 같이 들으니까 정말 잘어울린대. 그냥 내가 평소에 집에서 들을땐 뭔 저런 노래를 다듣냐 했다며ㅋㅋㅋㅋㅋㅋ(발라드 안좋아함)
7. 트로이메라이를 정경이랑 송아앞에서 친게 마음을 정리하는거 같대 아직도 미련있으면 저렇게 칠수가 없을거라고(나는 보는 내내 별말 안했는데 의외로 되게 통찰력 있게 보고 리뷰에서나 보던 얘기들도 술술 하더라고)
8. 하우스콘서트 끝나고 지휘자가 한 대사 너무 좋다고 했어. 자기한테 하는 말 같아서 뜨끔했대 누구한테든 좋은 사람이고 싶어하는 자기한테 그러지 않아도 괜찮을수 있다 라고 하는 것 같아서..
9. 동윤이 너무 멋있대. 송아 지지해준 것도 자기 할일 찾아 하는 것도 다 멋있대(나도 2화에선 그랬짘ㅋㅋㅋㅋ)
10. 뭔가를 계속 생각하게 해서 재미도 재미인데 뭔가 좀 얘기하고 싶어진대..(어 맞아 내가 그래서 계속 떠들자나요..) 그래서 내가 왜 좋아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대. 사람의 마음 뭔가 잘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복잡한 관계와 감정을 보여주는 드라마 같아서 내가 좋아할만한 드라마라고. 본인은 일단 그냥 재밌대ㅎㅎㅎㅎ
11. 다른 사람 말고 준영씨 맘엔 드셨어요? 또 저번 연주 너무 좋았다 라고 말해준게 진짜 준영이같은 남자한테는 인생을 흔들만한 질문이었을수도 있다구..자기보다 남을 생각하는 준영이한테 너는 어때 나는 그때 너의 연주가 너무 좋았어. 라고 해준게 진짜 크대 왜냐하면 남자들은 인정욕구가 엄청나게 큰데 누군가가 나의 힘듬이나 나의 대단함을 알아주기만 해도 진짜 힘이 펄펄 난다는거야(마치라이크 강아지처럼)
그 연주 좋았다고 진심으로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사실 정말 되게 큰데 송아는 자기 마음까지 짚어줘서 이여자한테는 진짜 마음 깊이 인정받고싶다 라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을거래.
12. 준영 송아 너무 착한사람...착하다 착해..이소리 한 10번쯤 함ㅋㅋㅋㅋㅋㅋ민성이 보고는 또 나올때마다 이쁘다고 하고ㅎㅎㅎㅎ
13. 아 그리고 커피!!!!!!!!!
그씬 보자마자 나랑 똑같네 하길래 뭔 개소리야 했더니 커피 안마시는거 자기랑 똑같다고ㅋㅋ그래서 물어봤지 너같으면 바꿔주겠냐구 그러니까 관심있는 여자니까 당연히 바꿔줄거래 근데 그냥 자기는 전 커피 별로 안좋아하니까 요거 드세요 그랬을거 같대 박준영처럼 저렇게는 안했을거 같다고(거바 박준영 사랑이야....) 세심하고 매너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13. 음대 현실도 진짜 살벌하다고..돈많은 애들이 음악해서 음악하는 사람들은 그럴줄 몰랏는데 다들 진짜 요즘 살기 너무 팍팍한거 아니냐고 갑자기 신세한탄...
14. 송아네집 서초동ㅎㅎ부잣집 딸래미에 착하고 이쁘고 자기도 욕심난다며ㅋㅋㅋ(됐어요 우주에서 채송아 제일 사랑하는 박준영이 있거등요ㅋㅋㅋㅋ)
너무 두서없이 적었다ㅋㅋㅋ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봐죠ㅋㅋㅋ
암튼 주말에 3화 보기로 함ㅋㅋㅋ 브람스 첫눈인 사람이랑 보는거 나름 재밌더라고 나도 같이 보는데 스킵 안하고 보니까 나름 또 새로 드라마 보는 기분ㅋㅋㅋ
[img=https://blog.kakaocdn.net/dn/bnKyQq/btqHXCJ6evE/RZVFHBsDL4F9E4zb0IuslK/img.gif]
오늘 마침 둘다 집에 있어서 2화 같이 봤어
혹시나 1화가 궁금하면 요거~
https://theqoo.net/2142132396
역시나 보는 내내 화면 색감 이쁘다고..그런거 1도 모르는 공대출신 연구원인데 암튼 이쁘대ㅋㅋㅋㅋ
두서없이 기억나는대로 적자면,
1. 남주 피아노 왜케 잘치냐고ㅋㅋㅋㅋ트메와 치간느 공격에 정신이 혼미해진 느낌ㅋㅋㅋㅋ자기 피아노 멋있단 생각 평생 해본적 없는데 남자 피아니스트 되게 멋있다며
2. 치간느 페터에서 손 스칠때 크게 웃음 둘다 귀엽다고..(귀여우면 끝인데요...)
3. 정경이는 왜케 내내 우울하냐고..매력적이고 이쁜데 얼굴이 어두워서 이쁜게 가려진대..그러다 엄마 사연 나오니까 쫌 불쌍하대 쟤는 결핍이 있다고
4. 준영이 나레 보고도 부모가 너무너무너무 잘못했대 쟤도 결핍 심해서 저렇게 착하게만 살려하는거 같대
5. 정경현호가 진짜 찐사랑 맞나?라는 질문을 했어 자기가 볼땐 정경이는 현호같은 애를 좋아할 타입이 아니래 그리고 준영이도 좋아하는건 아니래 질투.도 이해되고 멀어진 준영이에 대한 집착같아 보였대. 현호는 호구냐고 냬내 저러냐며(그러게ㅠㅠㅠㅜ내내 그래ㅠㅠㅠㅠㅠㅠㅜ)
6. 엔딩씬 그림이 너무 이쁘대 내가 매일 음악도 틀어두고 그래서 너의 달빛도 많이 들었는데 이장면에서 쓰인거냐고,장면이랑 같이 들으니까 정말 잘어울린대. 그냥 내가 평소에 집에서 들을땐 뭔 저런 노래를 다듣냐 했다며ㅋㅋㅋㅋㅋㅋ(발라드 안좋아함)
7. 트로이메라이를 정경이랑 송아앞에서 친게 마음을 정리하는거 같대 아직도 미련있으면 저렇게 칠수가 없을거라고(나는 보는 내내 별말 안했는데 의외로 되게 통찰력 있게 보고 리뷰에서나 보던 얘기들도 술술 하더라고)
8. 하우스콘서트 끝나고 지휘자가 한 대사 너무 좋다고 했어. 자기한테 하는 말 같아서 뜨끔했대 누구한테든 좋은 사람이고 싶어하는 자기한테 그러지 않아도 괜찮을수 있다 라고 하는 것 같아서..
9. 동윤이 너무 멋있대. 송아 지지해준 것도 자기 할일 찾아 하는 것도 다 멋있대(나도 2화에선 그랬짘ㅋㅋㅋㅋ)
10. 뭔가를 계속 생각하게 해서 재미도 재미인데 뭔가 좀 얘기하고 싶어진대..(어 맞아 내가 그래서 계속 떠들자나요..) 그래서 내가 왜 좋아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대. 사람의 마음 뭔가 잘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복잡한 관계와 감정을 보여주는 드라마 같아서 내가 좋아할만한 드라마라고. 본인은 일단 그냥 재밌대ㅎㅎㅎㅎ
11. 다른 사람 말고 준영씨 맘엔 드셨어요? 또 저번 연주 너무 좋았다 라고 말해준게 진짜 준영이같은 남자한테는 인생을 흔들만한 질문이었을수도 있다구..자기보다 남을 생각하는 준영이한테 너는 어때 나는 그때 너의 연주가 너무 좋았어. 라고 해준게 진짜 크대 왜냐하면 남자들은 인정욕구가 엄청나게 큰데 누군가가 나의 힘듬이나 나의 대단함을 알아주기만 해도 진짜 힘이 펄펄 난다는거야(마치라이크 강아지처럼)
그 연주 좋았다고 진심으로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사실 정말 되게 큰데 송아는 자기 마음까지 짚어줘서 이여자한테는 진짜 마음 깊이 인정받고싶다 라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을거래.
12. 준영 송아 너무 착한사람...착하다 착해..이소리 한 10번쯤 함ㅋㅋㅋㅋㅋㅋ민성이 보고는 또 나올때마다 이쁘다고 하고ㅎㅎㅎㅎ
13. 아 그리고 커피!!!!!!!!!
그씬 보자마자 나랑 똑같네 하길래 뭔 개소리야 했더니 커피 안마시는거 자기랑 똑같다고ㅋㅋ그래서 물어봤지 너같으면 바꿔주겠냐구 그러니까 관심있는 여자니까 당연히 바꿔줄거래 근데 그냥 자기는 전 커피 별로 안좋아하니까 요거 드세요 그랬을거 같대 박준영처럼 저렇게는 안했을거 같다고(거바 박준영 사랑이야....) 세심하고 매너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13. 음대 현실도 진짜 살벌하다고..돈많은 애들이 음악해서 음악하는 사람들은 그럴줄 몰랏는데 다들 진짜 요즘 살기 너무 팍팍한거 아니냐고 갑자기 신세한탄...
14. 송아네집 서초동ㅎㅎ부잣집 딸래미에 착하고 이쁘고 자기도 욕심난다며ㅋㅋㅋ(됐어요 우주에서 채송아 제일 사랑하는 박준영이 있거등요ㅋㅋㅋㅋ)
너무 두서없이 적었다ㅋㅋㅋ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봐죠ㅋㅋㅋ
암튼 주말에 3화 보기로 함ㅋㅋㅋ 브람스 첫눈인 사람이랑 보는거 나름 재밌더라고 나도 같이 보는데 스킵 안하고 보니까 나름 또 새로 드라마 보는 기분ㅋㅋㅋ
[img=https://blog.kakaocdn.net/dn/bnKyQq/btqHXCJ6evE/RZVFHBsDL4F9E4zb0IuslK/img.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