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관련 잡지인데 이번호에 나왔더라구
끝나고 인터뷰 없어서 아쉬웠는데 짧게라도 언급한거 반가워서ㅠㅠ
참고로 일본어 1도 모르고 걍 파파고 돌린거라 대충 뉘앙스만 봐줘
브람스 출연 계기
- 현호 설정이 첼리스트라 마음에 들었음
어렸을 때부터 악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현악기 연주 들으면 떨림
특히 첼로 음색 좋아했는데 실제로 연주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하겠다고 대답함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극중 인물들에게 공감한 부분은
- 어떤 캐릭터에도 공감할 수 있었다
송아가 자신의 꿈을 앞에 두고 위축되는 것도
준영이가 재능 떄문에 고독을 느끼고 있었던 것도
정경이가 (사랑 때문에..?? 여기 잘 모르겠음ㅠㅠ 능력자 부탁..) 잘못 행동하는 것도
재능이 없어서 다른 길로 간 동윤의 마음도 이해
현호는 본인이 연기 했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 캐릭터에게 공감
배우 일 하면서 고민되는 점
- 항상 고민한다. 오늘도 어제도 아마 내일도 고민할 것
하지만 연기로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었던 적은 없음
날씨가 안좋아서, 잠을 못자서 혹은 대사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서 힘들었던 일은 있었지만 연기하는 동안은 행복하다
연기를 참 좋아하시네요 그래서 7화의 명장면(이별씬)이 나왔나?
- 나도 좋아하는 장면이다
작가님이 대본 섬세하게 써주셨고 감독님도 잘 찍어주셔서 나는 그냥 그대로 연기만 했을 뿐
우는 장면은 의도적으로 감정을 북돋우고 연기했음
소중한 사람이 죽었다고 상상하고 오버해서 슬퍼하려고 함
현호에게 있어 정경은 그런 존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감정이 있어야 현호가 정경이를 얼만큼 사랑했는지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
그 장면에서 현호의 감정 한번에 터트리고 싶었기 때문에 1~6화까지는 가능한 한 감정을 억제해서 연기
사진도 현호스럽게? 잘나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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