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GlitteringDescriptiveBudgie

https://gfycat.com/FemaleWiltedGermanspitz

준영이의 캐릭터는 참 신기해

두짤에서 보듯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지만
현실은 누구보다 힘든 존재잖아

월클이라고 해서 멀게 느껴지는
(ex: 재벌남등으로 설정되는)
그런 인물이 아니라 통장 잔고가
385만원이라는 것까지 밝혀진
속속들이 비참한 현실의 남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영이는 마냥 불쌍하거나
구질구질한 느낌이 안들어

그건 생활감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
준영이가 집에서 먹고 자고 씻고 그런 일상을
전혀 안 보여 주니까 남주로서 또는 스타로서의
신비감이 유지 되는 것 같아

그러나!

이제 반이나 지났고
송아라는 새로운 세상이 열렸으니
멜로 남주답게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 보고 싶다....

초반 설명대로 준영이에게 집은 의미 없는 공간
혹은 제대로 집이라 불릴만한 정서적 공간이 없었는데
이제는 준영이에게 안식이 생겼으니까

경후로 다시 출근하면 생활반경도 겹치는데
준영이 집 많이 나오길.....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