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전혀 없는 그런 환경을 생각하면
그런 부모라도 없는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솔직히 엄마가 아빠보다 더 나쁜거 아니냐?
아빠는 대놓고 사고치고 나쁜짓하고 다니니 미워라도 하고 욕이라도하지
엄마는 안그런척하면서 뒤에서 다 하잖아 안그런척이 있으니 자식입장에선 버리지도 못해...
엄마는 염치가 있다고 자기주제를 안다고 하면서 당연스럽게 준영이에게 생활비 요구하고
지금이야 준영이가 29살이니까... 어른이고 취업한거다할 수도 있지만
그게 중학교때부터 이어진거잖아
준영이 돈 털어먹어 준영이한테 생활비 독촉해 재단에서 돈받아먹어
정경이가 주는 돈 받아서 써....
정경이가 주는데 어떡하냐고? 거절하고 안받았어야 맞지
보통의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부모라면
특히 한명이 정신 나갔어도 정상인 한명이 있다면 정상인 쪽에서 거절하고 화내고 자식을 감쌌겠지
준영이 엄마는 어떤면에선 아빠보다 더 악독하고 나쁜사람이야
애초에 아버지는 본인이 커버했어야했던건데 여리고 약한 자식에게 전가해버린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