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경이가 이사장님이나 아버지한테 기억하고 계셨네요
같은 말을 하는 게 마음쓰이더라
정경이네는 정경이 엄마로 인해 연결된 것이나 다름 없는 가족이었으니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엄마의 큰 빈자리가 있는 틀만 남은 가족이 유지됐고
가족 속에는 여전히 정경이 엄마의 부재가 큰 그림자로 드리워져 있었음..
이사장님이나 정경이 아빠나 각자의 상처 돌보기에도 빠듯해보여서
정경이 입장에선 외롭고 무심하게 느껴졌겠구나까지 생각함
두분도 정경이를 사랑하지만
한편으론 미안하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도 크셨으리라 봄
정경이를 향한 준영이의 감정 조차 부채감이 섞인 감정이었으니
그런 의미에서 정말 순수하게 정경이 자체를 사랑해준 건
현호가 유일했을 듯.......
정경이 너 진짜 후회할 짓 하는거야.......
암튼 그렇게 가족 속에서 외로웠던 상황이니
준영이나 현호에게 의지를 많이 했던거 같고
마치 가족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사이라고까지
오만하게 생각한 거 같다
준영이, 현호를 만만하게 보고 무시한 것도 맞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의지하고 있고 안떠날거라고 생각한거 같음
그런 의미에서 트리오가 한번 깨지는게
정경이한테도 큰 성장이 될거 같아
본인만이 무조건 동정받고 이해받아야 하는게 아님을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상대방 입장을 고려할줄 알고
남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만 중요한게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는 그런 성장
++잤네 마네 등 선 넘어서 그러는건 나도 열받지만..
정경인 이미 송아에게 마음이 옮겨가고 있는거 눈치채서 초조하구나 싶음
또한 현실을 부정하고 싶으니까 그 원인이 현호인 것처럼
온갖 화풀이를 한거임...... 나쁘긴 해도 이해는 가
근데 드라마 속 인물이 늘 착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그냥 정경이가 빨리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
같은 말을 하는 게 마음쓰이더라
정경이네는 정경이 엄마로 인해 연결된 것이나 다름 없는 가족이었으니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엄마의 큰 빈자리가 있는 틀만 남은 가족이 유지됐고
가족 속에는 여전히 정경이 엄마의 부재가 큰 그림자로 드리워져 있었음..
이사장님이나 정경이 아빠나 각자의 상처 돌보기에도 빠듯해보여서
정경이 입장에선 외롭고 무심하게 느껴졌겠구나까지 생각함
두분도 정경이를 사랑하지만
한편으론 미안하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도 크셨으리라 봄
정경이를 향한 준영이의 감정 조차 부채감이 섞인 감정이었으니
그런 의미에서 정말 순수하게 정경이 자체를 사랑해준 건
현호가 유일했을 듯.......
정경이 너 진짜 후회할 짓 하는거야.......
암튼 그렇게 가족 속에서 외로웠던 상황이니
준영이나 현호에게 의지를 많이 했던거 같고
마치 가족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사이라고까지
오만하게 생각한 거 같다
준영이, 현호를 만만하게 보고 무시한 것도 맞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의지하고 있고 안떠날거라고 생각한거 같음
그런 의미에서 트리오가 한번 깨지는게
정경이한테도 큰 성장이 될거 같아
본인만이 무조건 동정받고 이해받아야 하는게 아님을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상대방 입장을 고려할줄 알고
남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만 중요한게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는 그런 성장
++잤네 마네 등 선 넘어서 그러는건 나도 열받지만..
정경인 이미 송아에게 마음이 옮겨가고 있는거 눈치채서 초조하구나 싶음
또한 현실을 부정하고 싶으니까 그 원인이 현호인 것처럼
온갖 화풀이를 한거임...... 나쁘긴 해도 이해는 가
근데 드라마 속 인물이 늘 착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그냥 정경이가 빨리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