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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Gz7Ycl2o
[뉴스엔 박아름 기자]
벼랑 끝에 몰린 김민재가 콩쿠르에 도전한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 측은 9월20일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는 김민재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박준영(김민재 분)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재능을 가졌지만 그 재능을 부담으로 여기는 인물이다. 그는 가난한 가정 환경 속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피아노를 쳤고, 유명해지고 나서도 타이트한 연주 스케줄 속에서 생존하듯 견디며 살아왔다. 이런 가운데 어렵게 안식년을 얻은 박준영. 그러나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 힘겨운 상황이 또 한번 닥칠 것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박준영은 유태진(주석태 분) 교수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다. 피아노 앞에 앉은 박준영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표정이 굳어 있다. 그런 박준영을 싸하게 바라보는 유태진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 두 사람 간의 숨막히는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일까.
이날 박준영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 나가겠다며 유태진 교수에게 피아노 레슨을 요청한다. 앞서 박준영은 “콩쿠르를 즐긴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치열한 경쟁 속 생존해야 했던 과거를 털어놓은 적 있다. 그만큼 박준영에게 콩쿠르 도전은 떠올리기 힘든 경험이고, 어렵게 한 결심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다시 콩쿠르에 도전하는 것은 위험도 따른다. 박준영이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 없는 2위’로 입상했지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몇 위를 할지, 입상은 할 수 있을지 그 결과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앞서 박성재(최대훈 분)는 “그런 도박을 미쳤다고 해?”라고 말했을 정도.
현재 박준영은 어머니의 수술비로 인해 돈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주비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박준영이 콩쿠르 도전까지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리고 이러한 박준영에게 유태진 교수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박준영이 표정을 굳힌 이유는 무엇일지, 벼랑 끝까지 몰린 박준영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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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벼랑 끝에 몰린 김민재가 콩쿠르에 도전한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 측은 9월20일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는 김민재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박준영(김민재 분)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재능을 가졌지만 그 재능을 부담으로 여기는 인물이다. 그는 가난한 가정 환경 속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피아노를 쳤고, 유명해지고 나서도 타이트한 연주 스케줄 속에서 생존하듯 견디며 살아왔다. 이런 가운데 어렵게 안식년을 얻은 박준영. 그러나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 힘겨운 상황이 또 한번 닥칠 것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박준영은 유태진(주석태 분) 교수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다. 피아노 앞에 앉은 박준영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표정이 굳어 있다. 그런 박준영을 싸하게 바라보는 유태진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 두 사람 간의 숨막히는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일까.
이날 박준영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 나가겠다며 유태진 교수에게 피아노 레슨을 요청한다. 앞서 박준영은 “콩쿠르를 즐긴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치열한 경쟁 속 생존해야 했던 과거를 털어놓은 적 있다. 그만큼 박준영에게 콩쿠르 도전은 떠올리기 힘든 경험이고, 어렵게 한 결심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다시 콩쿠르에 도전하는 것은 위험도 따른다. 박준영이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 없는 2위’로 입상했지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몇 위를 할지, 입상은 할 수 있을지 그 결과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앞서 박성재(최대훈 분)는 “그런 도박을 미쳤다고 해?”라고 말했을 정도.
현재 박준영은 어머니의 수술비로 인해 돈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주비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박준영이 콩쿠르 도전까지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리고 이러한 박준영에게 유태진 교수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박준영이 표정을 굳힌 이유는 무엇일지, 벼랑 끝까지 몰린 박준영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