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는 다정한 사람이라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마음을 담아주지만
정작 주위의 사람들은 그 마음의 존재를 알아채지도,
그 가치만큼 제대로 느껴주지도 않고
당연한 것을 받은 것마냥 함부로 대하고
자기 좋을대로 취해버리지
퍼도 퍼도 마르지 않는 샘 같은 건
그저 동화 속에서나 나오는 보기좋은 허상일 뿐
인간이라는 존재는 마음을 전하면
그 마음에 감응하여 다른 이도 나처럼
마음을 전해주기를 바라게 되는건데
다정한 준영이는 언제나 마음을 퍼주지만
이제까지는 그 마음이 가지는 의미를
그 가치만큼 알아주고 돌려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퍼주고 퍼주는데
정작 퍼주는 그 자신에게는 아무도
그 진심이라는 것을 돌려주지않는다면
속은 점점 비어버리게 되고 마음이라는 것,
다정이라는 건 그저
의례적인 태도나 예의 같은 것으로
딱딱하게 굳어버리게 되지 않았을까
그렇게 살던 준영이에게 너무나 당연한 듯
준영이의 진심에 고마워하고,
전하는 위로에 눈물지으며
또 그 마음에 귀를 기울여주겠다는
존재가 나타난 건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어쩌면
살면서 처음 만나는 그런 다정함이 아니었을까
착한 사람에게 당연하게 주어져야했던
그러나 그러지 못했던 다정함이
송아라는 존재로 준영이의 인생에 나타나 준 건
정말 기쁘고 눈물나게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이 마주하고
웃음 짓는 모습이 계속 보고싶어진다
다정을 한껏 주고
또 돌려받을 가치가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보듬는 모습이 계속 보고싶다
https://gfycat.com/FalseLeanAmphiuma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마음을 담아주지만
정작 주위의 사람들은 그 마음의 존재를 알아채지도,
그 가치만큼 제대로 느껴주지도 않고
당연한 것을 받은 것마냥 함부로 대하고
자기 좋을대로 취해버리지
퍼도 퍼도 마르지 않는 샘 같은 건
그저 동화 속에서나 나오는 보기좋은 허상일 뿐
인간이라는 존재는 마음을 전하면
그 마음에 감응하여 다른 이도 나처럼
마음을 전해주기를 바라게 되는건데
다정한 준영이는 언제나 마음을 퍼주지만
이제까지는 그 마음이 가지는 의미를
그 가치만큼 알아주고 돌려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퍼주고 퍼주는데
정작 퍼주는 그 자신에게는 아무도
그 진심이라는 것을 돌려주지않는다면
속은 점점 비어버리게 되고 마음이라는 것,
다정이라는 건 그저
의례적인 태도나 예의 같은 것으로
딱딱하게 굳어버리게 되지 않았을까
그렇게 살던 준영이에게 너무나 당연한 듯
준영이의 진심에 고마워하고,
전하는 위로에 눈물지으며
또 그 마음에 귀를 기울여주겠다는
존재가 나타난 건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어쩌면
살면서 처음 만나는 그런 다정함이 아니었을까
착한 사람에게 당연하게 주어져야했던
그러나 그러지 못했던 다정함이
송아라는 존재로 준영이의 인생에 나타나 준 건
정말 기쁘고 눈물나게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이 마주하고
웃음 짓는 모습이 계속 보고싶어진다
다정을 한껏 주고
또 돌려받을 가치가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보듬는 모습이 계속 보고싶다
https://gfycat.com/FalseLeanAmphiu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