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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채송아의 지도교수 이수경(백지원 분)이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열혈사제’,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서 명품 연기를 보여준 백지원은 이번엔 바이올린 음대교수로 변신한다. 사진 속 이수경 교수는 친절한 미소와 우아한 분위기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지도교수인 이수경의 등장이 과연 채송아의 꿈과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장만으로도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지난 4회에서는 이수경 외에도 바이올린 교수 송정희(길해연 분), 박준영(김민재 분)의 유일한 피아노 스승 유태진(주석태 분) 교수가 등장,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채송아에게 교수 이수경의 등장이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다. 막강 포스의 음대 교수들의 등장으로 더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