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은 드라마가
소꿉친구, 동창, 어렸을때 스쳐서라도 만난 사이인 경우가 많잖아
근데 난 교육평준화 안된 지방러라 우리땐 다 여중남중여고남고였숴ㅜ
그래서 학창시절에 이성과 가까웠던 적이 없었음
슬프게도 대학도 여초과 나옴....
덕분에 남녀공학에 로망이 있어서 학원물 좋아하지만
이걸 보면서 뭐 공감하는 건 아니었거든
근데 요즘 이시국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누굴 만나는게 어려워지고
주변 커플은 결혼러시에 싱글은 어플 사용하는 사람도 늘고
나도 시작해볼까 하는데 이시국이 겁나서 조만간 조만간 했거든
물론 나는 송아가 아니고 준영이는 유니콘이긴 하지만
어쨌든 데이트하기도 조심스러운 이 시기
나 대신 연애해주는 느낌이라서 더 좋음
예전에 썸타던 기억도 나고
나도 이시국 끝나면 달달한 데이트 해보고 싶고 막 그런 희망을 주는 느낌임
시국도 시국인데 드라마까지 자극적인게 많아 피곤했던 마음을 조용히 치유해주는 느낌이야
후기 우리 드라마가 모르는 사이부터 시작하는게 더 좋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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