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 재현 https://more.hpplus.jp/entame/people/112421/
재현: 성호 씨의 가장 큰 매력은 크고 긴 눈. 그리고 조각 같은 코와 매우 섹시한 인중도 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반짝반짝하게 그린 것이 포인트입니다.
(재현 씨의 옆에 있던 이한 씨가 갑자기 재현 씨가 그린 성호 씨의 초상화를 고양이로 완성한다.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좋아졌어요! 성호 씨의 귀여운 매력이 잘 표현된 캐리커처가 된 것 같은데? 자, 성호 씨는 재현 씨를 강아지로 그리세요"라고 재촉한다)
성호: (자신이 그린 재현씨의 초상화에 강아지 귀나 혀를 추가). 재현 씨는 강아지 같이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그려봤어요. 라는 건 농담이고, 저를 고양이로 만든 보복으로 이런 느낌으로 마무리했습니다(웃음).
성호가 그린 재현
재현이 그린 성호
이날 그림그리기 시간이 시작되자, 재현 씨는 다소 애절한 목소리로 "미안해~!!"라고 말하며 성호 씨의 옆모습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재현 씨처럼, 자화상이나 초상화를 그릴 때 옆모습을 그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막상 초상화를 선보여 보니 성호 씨의 정면 얼굴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재현: 성호가 저를 너무 잘 그려줘서 정면으로 다시 그렸습니다. 옆모습의 성호는, 좀 세상에 내놓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라고 했습니다. 덧붙여서, 재현 씨는 고민하면서 그린 반면, 성호 씨는 연재 제6회에서 자화상을 그렸을 때처럼 묵묵하고 망설임 없이 펜을 움직였습니다!
태산 & 이한 https://more.hpplus.jp/entame/people/112423/
태산: 모든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짙은 눈썹에 긴 속눈썹, 또렷한 쌍꺼풀, 보석 같은 눈동자, 날카로운 콧날, 콩 껍질 같은 입술…… 이한 씨의 진한 얼굴을 제대로 표현했습니다.
이한: 앞으로 더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엄청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웃음), 이 그림에 100점을 주겠습니다. 이 점수를 주면 다음에 더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하니까(웃음).
태산: 기쁘네요~!!
이한: 오늘 저는 느끼는 대로 그렸습니다. 포인트는 큰 귀걸이. 태산 씨가 잘 달고 있어요. 그리고 입꼬리가 웃고 있는 것은 예쁘게 웃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입술 양끝에 손가락을 걸고 예쁘게 웃는 연습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태산: 이한 씨가 그린 제 그림, 마음에 들어요! 100점 만점에 98점!
이한: 오오오~!! (만족스러운 표정)
태산: 마이너스 2점을 준 건, '나에게 있어서 이점利点이 없다'라는 이유에서!
태산이 그린 이한
이한이 그린 태산
멤버 전원이 화가 모드가 되어 진지한 얼굴로 상대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었는데, 특히 초상화에 대한 열정을 보인 게 태산 씨! 예술가 기질의 태산 씨는, "혹시, 색연필도 있나요?"라고 스태프에게 묻는 등, 그림에 대한 고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으니 다음 기회에는 준비할게요!).
태산 씨를 물끄러미 바라본 후 '느끼는 대로' 캐리커처를 그리기 시작한 이한 씨. 6명 중 2번째로 빨리 그렸습니다(※ 가장 빨랐던 사람은, 다음 번에 등장하는 멤버입니다. 기대해주세요!)
리우 & 운학 https://more.hpplus.jp/entame/people/112425/
리우: 저는 운학 씨의 턱선을 가지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기 때문에 그걸 포인트로 그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운학 씨는 앞머리에 웨이브가 있고, 앞에서 보면 목덜미가 좀 나와 있어서 그 부분도 살려서 그렸습니다.
운학: (선을 그리며 거장 같은 목소리 톤으로 자신감 있게) 저는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그리고 있어요. 예를 들면 머리 부분의 몇 가닥 튀어나온 머리카락이라든가. 입술은 귀여운 오리 입처럼 그렸습니다. 콧날도 표현하려고 노즈 섀도우를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윤곽 부분까지 음영을 넣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리우 씨가 그려 준 제 초상화는 좋긴 하지만 엄청 좋은 건 아니니까 점수를 매긴다면 50점입니다.
리우: 운학 씨는,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 아닌데도 잘 그리는 척하면서 그리는 느낌(장난스럽게 웃는 얼굴). 20점이요!
운학: (납득 안 된다는 얼굴로) 에~! 뭐라고?
리우가 그린 운학
운학이 그린 리우
이번에 압도적인 속도로 첫 번째로 그림을 다 그린 리우 씨! 다 그린 후에는 멤버들이 그리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그림의 포인트를 이야기하면서 점점 선을 더하는 가운데, 리우 씨만은 더 그리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운학 씨는 리우 씨의 얼굴을 몇 번이나 보면서 익숙한 솜씨로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덧붙여서, "학교 미술 시간엔 항상 오늘처럼 진지하게 그리고 있었다"(본인피셜)라고 합니다.
그림그리기 시간 종료 후, '누구의 그림이 원도어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은가?'라는 화제로!
성호&태산: (가장 먼저 손을 들고 각자에게) 저네요!
성호: (다른 멤버들이 그린 그림을 바라보며) 왜냐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제일 잘생기게 그려줬고.
이한: (손을 들며) 아니, 이한입니다. (자신의 초상화가 1번이라고 강하게 주장)
운학: 아니, 내가 그린 초상화야. 제일 멋있어요!
재현: 집에 가세요, 운학 씨(웃음)!
성호: (운학 씨가 그린 리우 씨의 초상화를 보고) 제가 리우 씨였다면 이거 본 순간에 싸우고 있었을 거예요(웃음)!
재현: (폭소)
리우: 초상화를 그리라고 하면 그 사람의 가장 특징적인 포인트를 살려서 그려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는 이한 씨의 그림이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이한: (굉장히 기쁜 표정)
원덬의 평가: 우리애들 그림 말고 음악 쪽으로 와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