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re.hpplus.jp/entame/people/110250/
(야매번역 주의...)
예술적인 기질의 올라운더 태산
2004년 8월 10일생인 태산은 표현력이 풍부한 보컬로, 노래 시작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도입부 장인"이라고 불립니다. 또, 작사·작곡이나 패션 등, 오리지널리티 넘치는 창의력과 발군의 비주얼로도 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런 태산의 방에 초대!
Q. 좋아하는 색은? (컬러 차트 중에서 직감으로 골라줬어요)
: 레드
Q. 인생에서 처음으로 사 본 곡은? (CD, 레코드, 다운로드 받은 곡 등)
: Carpenters, The Beatles, Elvis Presley, Oasis
Q. 인생에서 처음으로 가 본 콘서트는?
: 박재범 선배님
Q. 소중히 여기는 말
: '잘 자요'라는 말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주로 저녁쯤에, 원도어 여러분께 마음속으로 전하고 있어요.
Q. 어떤 아이였어요? (어릴 때의 사진을 보며)
: 이건 8살 때 어머니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주신, 학예회 때 사진이에요. 당시 유행했던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 중 한 코너를 친구들과 함께 따라했어요.
저는 굉장히 장난을 많이 치는 아이였고, 육아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부모님으로부터도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웃음).
Q. 요즘 마음에 드는 사복
: 그런지 패션(※)을 좋아해요. 이 빨간색과 검은색 보더 니트를 입었더니 그런지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들었어요.
(※) 9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장르 중 하나인 '그런지 록'에서 파생된 패션. 낡은 플란넬 셔츠나 가디건, 구제 레이어드 같은 코디가 대표적.
Q. 즐겨 찾는 아이템
: 빈티지 느낌이 있고 감성이 풍부한 사운드의 LP를 듣는 것이 취미예요. 이건 LP를 듣기 위한 턴테이블 사진이에요. LP는 15장 정도 가지고 있고, 저번에 일본에 갔을 때 샤를로트 갱스부르의 "Charlotte For Ever"를 샀어요. LP를 살 때는 항상 재킷을 보고 '이건 어떤 음악일까?'라고 상상하는데, 이때 산 건 제가 생각했던 그대로의 음악이었어요.
Q. 마음에 드는 오프샷(각잡고 찍은 촬영용 사진 아닌 거)을 보여주세요.
: 일본에서 촬영을 할 때 마셨던 메론소다예요.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이런 레트로적인 게 매우 유행하고 있다고 해서, 가게에 갔을 때 부탁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