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9월 램프주인 이용후기 (푸념 및 스압주의)
663 5
2018.09.10 15:49
663 5
나덬은 사실 굿즈에 눈먼자로,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에는 더 두둑한 굿즈를 찾아 철새처럼 온라인서점을 전전하고 있었음. 그래24 적립금을 다 털어써서 이제는 별수없이 램프주인으로 정착해야 할 판임.

이번 달 굿즈
https://img.theqoo.net/UCpxX
조금 기대이하야. 가벼운 플라스틱 느낌.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스티커 떼다가 지관통 종이가 좀 벗겨짐.

https://img.theqoo.net/GVuDp
사케잔과 마테...예쁜쓰레기 예상..
내가 이 책 사는걸 한달을 고민했는데 결국 샀다
제발 전작들보다는 나은 내용이길

https://img.theqoo.net/YgOmg
필터도 잘못 고른거 같지만 생각보다 안예쁨
스벅돗자리보다 얇은거같다.
이렇게 쓰고보니 이번달 굿즈뽑기 망했잖아?


(아래부터 푸념주의)
이번달 만년필에 눈이 멀어 장바구니 테트리스를 하다가, 중고등록 알림신청을 했던 책이 알림이 떠서 황급히 5만원 이상을 구매함. 지난번에도 알림받고 테트리스 중에 다른 사람이 먼저
그 책을 사버렸기 때문..그 책만 따로 사지 않은 건 읽고싶은 중고책 배송료 없애기+굿즈가 목표였음. 지난주 수요일에 주문했는데, 만년필이 없다고 금요일 출고예정이 떴음. 여기까지는 나도 앱으로 확인. 금요일에 다같이 출고되었다고 알림이 뜨고 혹시나 토요일에 오지 않을까 앱을 열었다 닫았다 했지만 오늘 받음.

박스를 열었는데 "분리발송 및 환불안내"라는 인쇄물이 박스 맨 아래에 있었고, 중고책이 오지 않았음. 앱을 열어서 일단 누락상품 신청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함. 혹시 훼손때문에 빠진건지 아니면 다른 회원에게 배송된건지 확인하려고. 막 반 뜯어진 정도 아니고 내용 알아볼 수 있는 정도라면 예치금 환불보다 책 받고 싶다고도 말함.

근데 확인결과 상품훼손으로 이미 폐기되어 환불처리밖에 안된대...그리고 서점측에서 그제서야 취소처리함. 어떻게 상급 평가된 책이 발송시에 폐기대상이 된건지, 발송까지 시간있는 동안 왜 일말의 통보도 없었는지 고객센터에 재문의하고 답변 기다리는 상태...그렇다고 내가 책을 받을 수 있거나 뭐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ㅎㅎ...내가 좀 진상같기도 하고...

문제시 삭제할게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49 06.21 20,70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23,0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94,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64,31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90,454
공지 알림/결과 📚도서방 챌린지 & 북클럽 & 오늘의 기록 & 올해의 책📚 59 22.01.14 58,4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601 후기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후기 3 06.20 521
600 후기 프로젝트 헤일메리 재밌어.. 짱추천 4 06.11 551
599 후기 매우 스포) 이것은 어느 늑대 이야기다 1 06.10 365
598 후기 정확한 사랑의 실험 2 06.08 442
597 후기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직장인이면 뼈에 사무치게 동감된다 3 06.06 552
596 후기 『이처럼 사소한 것들』 나한텐 좀 어렵다 3 06.05 807
595 후기 스노볼 드라이브 다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2 05.31 633
594 후기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 어려운데 심오해 3 05.30 687
593 후기 <사람, 장소, 환대> 심봤다 1 05.28 739
592 후기 과학알못, 과포자가 <프로젝트 헤일메리> 인생책 삼은 후기 (스포) 2 05.26 494
591 후기 누군가 시마다 소지의 기발한 발상 을 소개해줘서 읽었는데 3 05.24 622
590 후기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3 05.24 1,088
589 후기 민음사 패밀리데이 택배 도착! 후기가 넘 없다아 8 05.21 850
588 후기 <판타 레이> 과학사와 세계사를 한번에 호로록 3 05.21 554
587 후기 질투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 “수빈이가 되고 싶어” 1 05.21 839
586 후기 이승우 작가 모르는 사람들 중에서 좋았던 문장들과 후기 14 05.20 835
585 후기 그토록 읽고싶었던 홍학의자리 후기 (강스포) 2 05.18 880
584 후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죽음 이토록 가깝고 이토록 먼 05.15 415
583 후기 아버지의 해방일지 넘 잘 읽었다 5 05.14 775
582 후기 최은영 소설 '밝은 밤'을 읽고.. 2 05.12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