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영상화 생각하고 쓴 글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만큼 술술 읽히고 글자를 읽는 느낌보다는 글자가 영상으로 머릿속에 상영되는 느낌이라 영화한편 본 느낌으로 읽었어
실제로 읽는데에 드는 시간도 영화보는 시간이랑 비슷함ㅋㅋ
천웨이옌의《이상한 도서관》이라는 그림책이 있는데 어느날 도시에서 도서관이 사라지고 나서 이상한 자판기가 새로 나타나는데, 해당 자판기에서 책 제목이 태그로 달려있는 음료를 뽑아 마시면 그걸 마시는동안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서 상영되어서 인기를 끈다는 내용이거든
읽는 내내 그 그림책 생각이 났음ㅋㅋ 글자를 읽는 감각보다는 머릿속 영상이 상영되는 감각이 더 강한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