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고 인기 많은 시리즈인데 왜인지 나는 크게 흥미를 못 느꼈던 경우
매그레 경감 시리즈 - 1권만 읽었는데 (수상한 라트비아인) 읽는 내내 아.. 네... 하다가 끝남
긴장감이 없는 건 아닌데 그냥 이상하게 재미가 없었음
피터 웜지 시리즈 - 시체는 누구? 이것만 읽었는데 트릭이 확실히 기발하긴 함 근데 인물에서는 크게 매력을 못 느낌
브라운 신부 시리즈 - 단편집만 읽었는데 (브라운 신부의 순진).... 추리소설이라기 보단 그냥 영미권 단편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괜찮았을지도... 이거 전개가 너무 극단적인거 아녜요 싶은 게 많음ㅋㅋㅋㅋ 장편을 읽으면 좀 다르려나
캐드펠 수사 시리즈 - 이건 그래도 3권까지 읽어봄 수사님이 좋은 분이긴 하지만 굳이 더 읽어야겠다는 의지가 안 생겨서 중단... 추리하기는 쉬운 편임 그래서 별로 재미가 없었나
엔딩이 좀 미묘한 경우가 있는데 난 가톨릭이라 그냥 아하 네 하고 넘어가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보면 좀 황당할 수도...
정작 남들은 재미없다고 하는 장미의 이름은 재밌게 읽고ㅋㅋㅋㅋㅋ
근데 인기 많은 작품들은 보통 이유가 있기 때문에 저것들도 나중에 다시 읽으면 엄청 재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아무래도 그때 그때 읽는 날의 컨디션도 많이 타는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