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용의자 한국어 번역본 이제 읽었는데 결말 부분에서 눈물 살짝 고임ㅠㅠㅠ
찬호께이의 다른 장편 작품에 비해서 이번건 뭔가 쓸데없이 자극적인 느낌이 들어서 ‘음... 좀 취향 아닐지도‘ 하고 읽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아~~~ 이래서 내가 찬호께이 좋아했지!!‘ 라는 생각 들더라
셰바이천의 모든 행동이 엄마를 위한거였고ㅠㅠㅠㅠ 나 처음부터 끝까지 칸즈위안 의심했는데 마지막에 너무 미안하더라... 그냥 진짜 좋은 사람이었어...
찬호께이 정말... 온갖 추리 소설이나 팝송 인용해서 오타쿠들 마음 설레게 만들고... 마지막에 짠! 사실 세상은 여러분 생각보다 따스합니다~ 가족을 사랑하자!! 이래버리면... 오타쿠 좋아죽지....
고독한 용의자 중반부가 좀 지루하고 유달리 일본 추리소설 느낌나서 호불호 갈릴 순 있을거같은데 그래도 주말 첫 책으론 충분했다! 아 너무 재밌게 읽어서 책 덮자마자 도서방에 글 쓰러 왔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