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책으로 지금 책장 포화되고 박스에까지 담아도 주체할 수 없어서
책 사기 금지령을 스스로 냈고 도서관에 읽고 싶은 책 대출하면서
독서 생활 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향인이라는 책을 빌렸거든
근데 들어가며 부분 부터 너무 내 얘기인거야 맘에 들거나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노트에 적는데 들어가며의 70% 이상을 옮겨 적었어
적다가 이건 적을게 아니라 책에 밑줄을 그어가며 읽고 글 옆에 내가 느낀 감상이나 생각들을 적고 싶더라고?
그래서 오늘 예사에 책 주문 넣어 버렸다
좀 충동적이긴 했지만 공감 가는 이야기라서 카페서 읽다가 사연 있는
여자가 될 뻔했어 내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되고 나서의 고충과 성격적 특성까지 고스란히 적혀 있는 것 같았다
맘에 들어서 이건 도서관에 빌린건 반납하고 밑줄 그어가며 빼곡히
내 이야기를 적고 싶어졌어
올해 유일하게 구매하는 책이 될 것 같아
이향인 읽은 벗들은 어땠어? 난 아직 본문도 못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