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중 악의 추천을 제일 많이 봤는데 이북으로 없어서 종이책으로 사기까지 시간 걸렸는데 사서 읽기를 잘했다 ㅠㅠ 나에게는 이게 용의자x(이것도 명작임)보다도 더 걸작으로 느껴져 용의자x나 가면산장은 재밌게 읽었어도 재탕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악의는 바로 재탕하고 싶어지네
결말이 진실 밝혀지는 타이밍에서 끝났지만 결말 이후에 불쌍하게 죽은 작가의 명예가 전부 회복되기만을 바랄뿐 ㅠㅠ 그 세계의 언론을 통해 이미 그 살해당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사실은 동창 소설을 도작했더라며?! 하고 소문 쫙 깔린거 같은데 정정보도를 경찰이 내게 되더라도 그것이 충분히 정정되지 않고 어떤 사람들은 그대로 그렇게 거짓된 정보를 끝까지 믿고 있을까봐 마음이 아프다... 그점에서 범인의 목적은 100%는 아니라도 일부는 달성했을것이라는게 너무 씁쓸해
그리고 지금까지 총 5권 읽어봤는데 (용의자x, 가면산장, 라플라스의 마녀, 숙명, 악의) 히가시노 작가님은 소설에 따뜻함을 잃지는 않는구나 하는 것이 악의에서도 느껴졌어 살해당한 작가는 왕따 가해자도 용서하는 선량한 사람으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살해된 사람과 살해한 사람 둘다 악의를 가진 사람일거라고 생각하면서 소설을 읽었거든... 다행히 악의를 가진 사람은 그 중 한명만이었다는 것이 이 작가님의 세계관이 가진 따뜻함이라고 생각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