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조건 완독하는 스타일이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후루룩 읽고있었는데
물고기 잡고 첫상어한테 조금 뜯어먹혔을때 너무 속상해서ㅠ
아니 그렇게 생고생해서 잡았는데 좀 집까지가져가서 소년한테도 보여주고 돈도벌고 그러면 안돼?ㅠ
뭔가 예감이 좋지 않아서 결말 검색해봤다가 조용히 책 덮음
왜!!! 왜ㅠ
덬들 댓글보고 마음 좀 진정하고 다시 읽음
정말 별 얘기가 없는데 가슴이 저릿하다
왜 사람들이 고전을 읽는지 알겠어
노인의 위대하지만 소박하고 장엄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이 너무 좋고
소년과 노인의 관계도 너무 좋고
이런걸 읽고 너무 좋다라고밖에 말 못하는 내가 한심하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