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책읽기 좋은 도서관이나 카페 문의 글이 있어서 댓글 달려다가 후기 모아서 올리는게 더 좋겠다 싶어서 업무중 월루하면서 정리해봄
1. 손기정문화도서관
서울역, 충정로역 근처 언덕 정상. 아현역에서 마을버스 타고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음 오픈시간이 밤10시까지라 야밤에 저녁 먹고 가기 좋은 도서관이고 인스타에서 워낙 핫플로 유명해져서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음 책읽다 달리고 싶으면 옆에 런닝 트랙가서 뛰고 오자 손기정옹이 내려다보면서 런닝도 하고 책도 읽고 기특하군아 하실거 같은 분위기고 빨간 벽돌 건물도 이쁘고 입구의 분수 연못도 예쁨 오픈때부터 다니고 집근처라 거의 매주 다니는 최애 도서관임
2. 다산성곽도서관
버티고개역 또는 약수역 근처 산꼭대기 여기까지 올라가는 길이 너무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용객이 압도적으로 적은데 그거 때문에 쾌적하고 좋음 중구 도서관 담당자의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난건지 중구 도서관들 다 예쁨 매우 칭찬함
3. 마포나루 스페이스
마포역 나루호텔에 위치. 나루호텔 지을 때 마포구에 기증(?) 형태로 이용하는건데 24살 이상은 5천원 내고 이용해야함 스카처럼 이용가능하고 새벽 2시까지 오픈함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라 밤늦게까지 운영하니까 가보길
4. 전쟁기념관도서관
전쟁기념관 2층인데 서울타워 뷰맛집임. 도서 대여는 안되고 읽기는 가능함 굉장히 쾌적한게 책장이 낮아서 시야가 확 트여있음 희한하게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면 조용해 밖은 시끄러운데 도서관 안은 쾌적하고 좋아 특히 통창쪽에서 바라보는 서울타워는 최고임 여기도 비교적 이용객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가보는거 추천해
5.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새절역 도보 10분에 위치한 도서관인데 도서관명이 윤동주 시인의 시의 한구절을 따와서 이름 지었다고봄. 작년엔가 갔을 때 윤동주 시인 기념이벤트로 다이어리 나눠주는 행사 있었던 걸로 기억해 도서관 건물도 독특하고 근처도 조용하고 좋아 근처 불광천변 크고 작은 카페들도 좋고 새절역 근처에 있는 동네 중국집인 마마수제만두 샐러리 만두 맛있음 여기 음식 저렴하고 맛남 (역시나 음식으로 샛길)
6. 청운문학도서관 & 초소책방
여긴 서로 가까워서 가려면 한꺼번에 가는 것도 추천함 인왕산 자락길 타고 가다보면 두군데 서로 가깝거든. 폭포가 보이는 정자도 좋고(여기선 책읽지말고 사진만 얼른 찍고 나오길) 사서쌤들도 굉장히 친절하심. 한옥 건물 방바닥에 앉아 서당처럼 상 위에 책두고 읽는 것도 운치 있음 문학도서관이라선지 문학쪽 책들 제법 보유중임 초소책방은 정신 사나와서 오래 있어본 적이 없음 사람 넘 많아
7.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최근 2026년 4월말에 오픈한 따끈한 신상 도서관인데 요새 최고 핫플이어서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만큼 사람 많단 후기 들음 아직 직접 가보진 못했는데 조만간 다녀올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