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독서의 90%가 애거서 크리스티 같음ㅋㅋㅋㅋ 나머지 10%를 차지한 다른 추리소설을 소개합니다
사실 읽은 건 훨씬 많은데 내 취향에 안 맞았던 건 빼고 재밌었던 것만 써봄
크리스티 여사가 자기도 <황제의 코담뱃갑> 트릭에 속았다 그래서 읽었는데 이거 재밌어ㅋㅋㅋㅋㅋㅋ
존 딕슨 카가 밀실살인 장인이라고 해서 <세개의 관> 도 읽어봤는데 과연... 이건 확실히 추리소설 좋아하는 사람이면 취향을 떠나서 한번씩은 읽어봐야할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교과서다 교과서
<마녀의 은신처>, <화형 법정> 도 괜찮지만 코담뱃갑이나 세개의관이 더 재밌었다
2. 노란 방의 비밀
오페라의 유령 쓴 그 가스통 르루 작품.. 이것도 아주 대표적인 밀실 살인
내가 읽으면서 엥 이게 가능? 아니 잠깐 설마?? 설마??? 한게 진짜임ㅋㅋㅋ ㅋㅋㅋㅋ
이거 재밌어서 가스통 르루 책 더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 정발된 건 온통 오페라의 유령 뿐이어서 슬펐지만..
3. 목요일 살인 클럽
(넷플릭스에서 영화도 나왔는데 소설이 더 재밌음) 이건 전반적으로 유쾌한 분위기라서 좋았음.. 실버타운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4명이 탐정 노릇 하는데 유쾌해ㅋㅋㅋㅋㅋ 사실 엄청난 추리를 요하는 건 아님
2편까지는 정발 나왔는데 그 뒤론 안나오네..
4. 사냥이 끝나고
안톤 체호프가 쓴 미스터리라길래 읽음... 이것도 후더닛이긴 한데 고전 추리소설 좀 읽은 사람이면 금방 파악할듯ㅋㅋㅋㅋㅋ
그냥 러시아 소설이다 하고 읽어도 좋은듯 (왜냐 러시아스러우니까) 체호프가 이런것도 썼구나 하는 맛... 초기작이래
5. 맥파이 살인사건
사실 크리스티만 줄창 읽었다=내 취향은 고전추리소설이다.. 인데 그런 취향에 잘 맞음 의도적으로 고전 추리소설 오마주한 편
트릭을 따라한게 아니고 인물 설정이나 사건 전개 방식이 그래
이 작가 작품으로 호손 시리즈가 또 있는데 정발은 <중요한건 살인>, <숨겨진건 죽음>까지 나옴 이것도 인물이 상당히 고전적이야ㅋㅋㅋ 둘 중에선 <중요한건 살인>이 더 재밌었음
코난 도일 재단에서 공식으로 인정한 셜록홈즈 소설도 썼는데 그건 의외로 큰 재미 못 느낌
6. 13.67
사실 1장만 읽었는데 이것만으로도 와 찬호께이 괜히 유명한게 아니네!!! 했기 때문에... 추리소설 좋아하면 역시 이것도 읽어보자...
7. 리슐리외 호텔 살인
크게 유명한 작품은 아닌데 어쩌다 읽어봄... 푸아로 시리즈의 헤이스팅스처럼 서술자가 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하는 편이 아님ㅋㅋㅋㅋㅋ 그냥 피해자+관찰자에 가깝고 해결하는 사람은 따로 있어... 이것도 인물들이 특이한 편이라 꽤 재밌게 읽음 약간 웃길 때도 있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