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이 미친 또라이같은 사회... 하다가 문득 이란도 원래 되게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나라였다가 여성들 히잡 뒤집어쓰게 된 나라지, 라는 생각이 드니까 확 소름이 끼치더라고
아니나 다를까 맨 마지막장에 이란과 길리어드 - 20세기의 두 유일신정국 국가 이렇게 나와서 아... 함
지나가는 관광객의 옷차림을 보고, 과거를 생각하며, 이게 자유였지 나는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겼어 하는 오브프레드가 넘 맘아팠어
그리고 개인적으로 되게 소름끼쳤던 부분이 있는데
사령관이 오브프레드에게.. 인간적으로 잘대해주려는 부분이 있잖아
난 그걸 보면서 은연중에 사령관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닐지몰라, 라는 생각을 했거든?
근데 맨 마지막장에 ㅋㅋㅋ 사령관의 정체가 워터포드... 야곱의 일곱아들 중 한명이자 시녀들을 착취하는 구조를 설계한 사람이라는거 보고 찬물 확 맞음
그래 ㅅㅂ 나쁘지 않은 사람은 무슨 개뿔......
진짜 잘 쓴 책이다 싶어
증언들도 방금 구매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