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도서전 갔다가... 이걸 왜... 왔지? 싶어서 온갖 현타 때려맞았는데ㅋㅋㅋㅋㅋㅋ
매진이라고 해서 재밌을거같아~ 어쩌구~ 하면서 갔는데
도정제로 인해서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유명하고 예쁜 굿즈는 이미 털려서 없으며
애초에 나는 굿즈를 사서 모으는 편도 아님 (책갈피조차 그냥 카페 티슈 끼워 쓰는 사람)
그냥 이런 출판사도 있구나, 이런 출판사에서는 이런 책도 나오는구나 정도를 구경하는 정도였는데
그런걸 알게 되는 것 치고는 사람 너무 많아서 멀미날 것 같아서 짜증났고....
책 들고 다니는 사람들 많아서 부딪치면 아픔ㅋㅋㅋㅋ 책에 부딪치는거라서..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뭐랄까 도서전 티켓 없어서 속상해 하는 덬들중에
잡다하게 이 분야 저 분야 인문 사회 문학 다 가리지 않고 읽는 덬이 아니고
확고하게 취향이 있는 독서를 하는 사람이라면 ....딱히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또 나처럼 굿즈에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면... 역시 큰 의미 없음...
그냥 그렇다고 말 해 주고 싶었어.
한 번 쯤 가면 재밌을 행사지만, 안 가도 독서하는데 전혀 문제 없는 행사임ㅋㅋㅋㅋ
난 작년에 가서 기빨려가지고 내 평생 다시는 도서전 안 가야지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거든...ㅋㅋㅋㅋㅋ
책 여러권 사면 거기서 바로 택배로 부칠 수 있어
그건 좋더라 무겁게 이고지고 들고 올 걱정 안 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