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어렸을 적에 읽었던 것 같고
옛날 사람들은 가끔씩 사람이랑 소를 헷갈려서 잡아먹곤 했는데
그렇게 자기 약혼녀를 잡아 먹은 청년이 멀리 길을 떠났는데 거기에서는 아무도 사람을 안 잡아 먹더래
파를 먹으면 사람이랑 소를 헷갈리지 않았던 거임
그래서 그 파를 소중히 품고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그만 고향 사람들한테 소로 오인당해서 잡아먹힌 이야기..
대신 품고 있던 파는 뿌리를 내려서 사람들이 먹게 되었고 그렇게 아무도 식인을 하지 않게 되었다
라는 이야기 아는 사람 / 기억하는 사람 / 책 제목 아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