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의 케이건은 티나한과 비형을 동료로 인정했을까? 요스비에 대한 감정의 1/10이라도 그들에게 주었을까?
나늬를 본 케이건은 예전의 모습으로 어느 정도 돌아왔을 거라고 믿어. 복수하는 삶을 벗어나고자 노력을 할 것 같아.
하지만 800년을 넘게 산 케이건에게는 스쳐 지나간 인물들이 너무 많고, 티나한과 비형은 그를 아끼지만 케이건한테는 마지막까지도 그런 묘사가 잘 나오지 않더라고 ㅠㅠ
어떻게 보면 일방향적인 애정 같기도 하고..
케이건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동행자 그 이상로만 표현된 것 같아. 4권에 화신이 된 케이건을 보면 더욱 더 그렇게 느껴지고.
난 동료 관계성도 좋아하는데, 눈마새는 슬픈게 케이건이 동료애를 일부러 억눌렀든건, 또는 느끼지 못했던, 책의 전개에서 나온 부분에는 티나한&비형의 애정도가 케이건과 비교할 수 없이 큰 것 같아…ㅠㅠㅠㅠ 따흑
과몰입 오타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