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방에서는 언급을 못본 것 같아서!
사실 별 기대 없이 봤었는데, 책도 요리방송에서 봤던 최강록 셰프 그 자체같은 느낌이라 좋았어.
담담하고 차분하게 요리와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참 멋진 사람이고, 책도 셰프님처럼 소소하게 유머가 섞여있어.
내성적인 사람이 유명해진 후 손님을 대하는 에피소드 같은 것도 재밌고,
스몰토크가 어렵지만 손님들이 나를 보고싶어하니까 오픈키친을 만든거라던가,
그냥 묵묵히 할일을 할 뿐이라는 사람같아서 참 멋졌고, 이런 사람이 하는 요리가 먹어보고 싶어졌어.
챕터마다 요리와 인생을 비유하는 말로 마무리하는게 많았는데 그게 거창하지 않아서 좋았고,
나 또한 뭐든 이런 태도로 임하고 살아가면 좋겠다고, 삶에 대한 태도를 생각해보게해주는 에세이였어.
관심 있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술술 읽히니까 가볍게 시작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