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휴대성이 좋은 미니 리더기를 좋아했음
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가벼워서 손목에 부담 안 되고
첫 미니는 코보였어
당시 희귀 매물이던 화이트를 중고로 구해서 잘 썼어
프론트라이트는 없지만 미니 사이즈로는 드물게 터치였던 기억이 남
등판 껍데기 교체가 쉬워서 색깔놀이가 가능하니까 중고시장 뒤져서 새걸로 푸시아 컬러 등판도 사고 정품 케이스도 사고
소장만 하다가 세트로 방출했던 기억이 나네
그땐 하나를 사면 하나를 방출하는 식으로 리더기를 3-4개 정도만 소장했었어
저렇게 책이랑 가로 세로가 같은 비율의 미니 리더기가 요즘은 없어서 그냥 둘걸 살짝 아쉬움도 있어
하지만 배터리 나가고 교체해도 너무 느리고 베젤 너무 넓어서 크고.. 그랬겠지

그 다음 모델은 포켓북 미니라는 유럽 지역에서만 팔던 5인치 리더기였는데
역시 프론트라이트 없고 터치 아니고 버튼식이었어
코보 미니보단 얇아서 더 가벼웠던 걸로 기억함
6인치인 교보 샘과 크기 비교

이것도 잘 쓰다가 중간에 하이센스인가 중국산 이잉크 핸드폰을 사서 미니 리더기로 사용하면서 방출했어
근데 화면 비율 마음에 안 들고 크기는 작아도 핸드폰인지라 무거워서 잘 안 쓰다가 배터리 부풀어서 버렸어
그리고 이제는 리더기가 커지기만 하고 작은 건 안 나와서 6인치를 휴대용으로 사용하다가...
xteink x4가 나왔고 사서 너무 잘 쓰고 있어 ㅋㅋㅋㅋ
x4 2개를 나란히 놓은 크기가 코보 미니 크기더라구
터치 안 되는 것도 좋고 프론트라이트 없지만 빠릿빠릿하고 요즘 최애 리더기임
그래서 이걸로 다시 읽고 싶어서 구글 북스로 책 다시 구입함 ㅋㅋㅋㅋㅋ
어떻게 지원 안 되는 리더기로 읽을 수 있는지는 이북까페 같은 곳 검색하면 나오니까 생략하고..
리디에서 예전에 산 헤일메리도 영화 표지로 바뀌었던데 (왜!!! 예전에 샀는데 맘대로 표지 바꿔버리냐고!! 이러다 나중에 바뀌면 또 바뀌겠지 ㅋ)
구글 북스에서 사면 좋은 점이 표지 내맘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야
띠지 없는 이미지는 찾아봐도 없어서 전자책 표지인데도 불구하고 띠지 있음 ㅠㅠ


책 사서 변환해서 리더기에 집어넣기까지 1시간은 족히 걸렸지만 이 과정조차도 즐거운 기기덕후이기도 해서 ㅎㅎㅎ 기기 좀만 만질 줄 알면 강추하는 미니 리더기임
그래서 이것보다 더 작은 x3도 예구해둠 ㅋㅋㅋㅋ
안드 버전이 하반기에 나온다니까 그거 기다려도 좋을 것 같아
역시나 발매되면 사고 싶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