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에 진짜 진도 안나가긴했는데 다읽었다
철학서같기도 에세이같기도 소설같기도 그런 경계에 있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고
처음엔 괴테의 말같은거 다 이해하고넘어가야했는데 그냥 느끼면 되는 소설이네..
뭔가 떡밥회수 같은 장치도 많아서 되게 치밀하게 잘 써진 소설 같았음
(역자의말에 그 이름같은것도 다 계산해서 쓴거보고 놀램)
그리고 중간에 그 주인공 장인어른 섹스 얘기 이거보고 일본소설스러워서 피식 웃었음
(8-90 먹은 할배도 섹스못잃는 일본문학세계관)
작가가진짜어린데 천재같긴하다 다음작품 너무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