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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최근에 읽었던 sf+여성주의 소설들 몇 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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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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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라 채드윅 - XX

'남자 없는 출생'이라는 문구에 끌려서 읽음!

난자-난자 합성으로 임신이 가능해진 설정인데 가모장/미러링 이런 설정은 아니고 레즈비언 커플이 남성 중심 사회에서 정자 없는 임신하면서 겪는 일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회과학 소설이야

보수 정치인과 종교계에서 어떻게 혐오를 이용하는지, 일상의 남자들이 자신들의 '남성성'을 무시당했다고 느낄 때 어떻게 공격하는지 생생해서 읽을 때 좀 스트레스 받기도 했어

레즈비언 커플이 주인공인데 각자 성향도, 자라온 배경도 다른데 외부의 공격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극복하고 봉합되는지 보는 것도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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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게일리 - 일회용 아내

내 남편이 바람을 폈는데

상간녀가 내 클론이라네요...

시놉시스 보고 이 상황이 너무 흥미로워서 보게 됐어

남편은 왜 굳이 클론을 만들어서 불륜했을까?

나는 그 클론을 어떻게 했을까?

궁금하면 꼭 읽어보길...🥹


초반의 강렬함에 비해 서사 자체는 차분하게 흘러가는 편인데, 주인공 가족사가 작가의 말에서 밝히는 작가 본인의 서사랑 겹쳐져서 울림이 큰 책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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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아오코 - 지속가능한 영혼의 이용

'아저씨'들이 소녀들을 볼 수 없게 된 세계관이래서 궁금했어

시점이 왔다갔다해서 초반에는 갈피 잡는 게 힘들었는데 어떤 서술이 누구의 얘기고 어느 시대인지 파악하고 나면 술술 넘어가!!

일본 아이돌, 특히 여자 아이돌 덕질해봤으면 꽤 추천


+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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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크리처 - 캣피싱

저한테 트친이 있었는데요, 그중에 한 명이 자기가 인간이 아니래요...

납작하게 요약하면 이런 상황인데 요즘 점점 ai채팅 발달하는 거 보면 일어나지 못할 일도 아니라고 느꼈음

주인공이 가정폭력범 아빠한테서 도망다니면서 사느라 정착을 못 하고, 그래서 인터넷 친구밖에 없거든

다른 사람들은 진짜 친구가 아니라고 하는 그 '온라인 친구들'이 주인공을 어떻게 도와주는지도 좀 감동적이야

영화 서치 같은 느낌으로 전개됨 스릴러 좋아하면 추천


오 근데 쓰고 나니까 지속가능한 영혼의 이용 빼고 다 한즈미디어네

재밌는 책 항상 감사하고

번역체를 좀..........

아니다 재밌는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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