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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최근 읽은 오컬트/미스터리/공포 소설들 짧은 후기😉(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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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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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라고는 했지만 내가 기억이 빨리 휘발되는 편이라^^..ㅎ
생각나는 대로 짧게만 써볼게

어두운 물 - 주인공은 방송국 작가이고,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졌다고 나와. 작품 초반에 제보받은 곳에(강) 촬영을 하러 가는데 제목에 '물'이 있는 걸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부터 사건이 시작됨ㅇㅇ 
수귀의 존재감이 초반부터 두드러지게 나와서 오 이렇게 대놓고 나온다고?하고 재밌게 봄ㅎㅎ 

어두운 숲  - 위 작품이랑 시리즈. 전작에 나온 인물 세명(작가, 또래 무당 2명)이 주인공.
물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은 주인공 작가는 방송국 일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와서 웹소를 씀. 그러면서 알게 된 편집자와 친구가 되고 둘은 돌아오는 휴가를 같이 보내기로 정함. 그렇게 고민하다 가게 된 곳이 저 숲임; 익명으로 미스터리 좋아하는 사람들 모아서 무려 캠핑을 하러 감; 알겠지만 이런 소설에서 가지말라는 곳에 굳이 가면^^...
갠적으로 너무 급하게 끝나고, 또 전작과 이어지는 접점을 만든다고 엮은 부분이 약간 억지스럽게 느껴지긴 했는데 그래도 흥미롭게 봄ㅎㅎ 담 시리즈 나오면 또 볼듯?

히든픽처스 - 약에 빠져 살던 주인공이 약을 끊고 재활하는 과정에서 어느 부유한 집의 보모로 들어감. 아이의 부모는 한눈에 봐도 부유하고 똑똑한 사람들. 특히 아이의 엄마가 무척 친절함. 아이는 주인공을 첨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어하고, 직접 그린 선물을 주기도 함.
참 좋은 환경인데 주인공은 어느 순간부터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서 묘한 위화감을 느낌. 예를 들면 혼자 있는 곳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든가, 아이가 그린 그림 중 대다수가 상상친구를 그린 건데 단순한 친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든가 하는?
근데 이게 자신이 아직 약에 벗어나지 못해서 느끼는 건지, 아니면 찐으로 이상한 건지 스스로 판단하는 게 쉽지 않음.
대충 요렇게 시작되는 이야기고, 주인공이 혼란스러워하는 걸 보니 나도 같이 혹시 니가 그럼? 이러고 의심하게 되더라.

너머의 세계 - 나폴리탄 괴담을 바탕으로 한 단편들이 엮어져있는 그림책.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고 나폴리탄 괴담을 좋아하는 덬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있을..있지 않을까...?

나는 책 덮고 나서 개인적으로 재밌다! 이 감상보다 뭐였지?라는 생각이 더 들었던 거 같아. 근데 이게 나폴리탄의 묘미기도 하니까...나는 나폴리탄 보고, 해설읽는 걸 좋아해서인지 없으니까 그냥 평범했어. 그래도 다양한 주제가 나와서인지 흥미롭게 본 것도 있어!

수호신 - 시작은 동아리 회식 장면, 새로 들어온 회원들을 환영하기 위한 자리임. 마냥 즐거워보이는 자리지만, 실은 동아리 회원이 죽인 지 몇 주 안 지난 상태라 다들 마음은 무거운 상태. 여기서 죽은 회원은 주인공에게 고백했던 친구임. 마지막으로 본 사람도 주인공.
여기까진 단순한 사고라고 생각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동아리 내에서 또 사람이 죽음. 공교롭게도 이번에 죽은 회원도 주인공에게 고백한 뒤 돌아가는 길에 살해당함.
이렇게 되자 주인공은 얼마 전 찾아갔던 점집에서 들은 말이 생각 남. 자기 등뒤에는 많은 신들이(수호신과 악신 통틀어) 있다는 말. 그리고 곧 혹시 이 모든 일이 악신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 의심하게 됨.(좀 뒤에 나오는 부분인데 앞에 나온 거라고 착각하고 설명한 게 있어서 요부분 살짝 수정했어..! 미안해🥲)
작가의 말을 보니 의도적으로 숨기고 공백을 두었다고 하시는데..난 그 공백이 좀 적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음.. 이걸 읽고 느꼈는데 난 오컬트류도 비교적 명확한 걸 선호하는구나 느낌👀
그래도 책이 얇고 몰입도 잘돼서 앉은 자리에서 호로록 읽음



짧게 쓴다는 게 좀 길어졌넼ㅋㅋㅋㅋㅋ이건 전부 내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니까 그랬구나~ 하는 정도로만 읽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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